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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브리핑] 작년 황혼이혼 3만2천여건 '역대 최다'

입력 2014-10-22 21:00 수정 2014-10-22 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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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지난해 '황혼 이혼' 역대 최다

20년 넘게 함께 살다 이혼하는 이른바 '황혼 이혼'이 지난해 3만 2천여 건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했습니다. 반면, 5년 차 미만 부부의 이혼은 최근 해마다 줄어 지난해에는 2만 7천여 건을 기록했습니다.

2. "유병언 940억 원 은닉재산 찾아"

예금보험공사가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이 숨긴 재산 940억 원어치를 국내외에서 찾았다고 밝혔습니다. 공사는 유 전 회장의 재산을 제대로 조사하지 않았다는 논란에 대해선 세모 법정관리 당시 조사가 미진했다고 해명했습니다.

3. 딸 성추행한 아버지에 첫 '친권 정지'

지난달 '아동학대 특례법'이 시행된 이후 딸을 성추행한 아버지의 친권행사가 정지되는 첫 사례가 나왔습니다. 전주지방법원은 지적장애를 가진 13살된 친딸을 강제추행한 44살 김모 씨의 친권행사를 두 달간 정지시키고, 아동보호기관장이 후견인 역할을 하게 했습니다.

4. 통학버스 안전띠 안 매면 6만 원

내년부터 통학버스에서 어린이나 유아가 안전띠를 매지 않으면 운전자가 과태료 6만 원을 내야 합니다. 성인이 안전띠를 안 맸을 때 과태료가 3만 원이니까, 통학버스는 더 강력하게 처벌하겠다는 게 경찰의 설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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