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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공개 행보 속 이설주도 등장…군 부대 등 방문

입력 2014-10-20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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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북한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40일 간의 잠행 이후 처음으로 군 부대를 시찰했습니다. 최근 공개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데요. 인천아시안게임 우승자를 격려하는 자리에는 부인 이설주도 함께 했습니다.

윤설영 기자입니다.

[기자]

북한 김정은 국방위 제1위원장이 사흘 만에 다시 공개 행보에 나섰습니다.

[조선중앙TV : 경애하는 김정은 동지께서 조선인민군 항공 및 반항공군 제1017군부대와 제458군부대 전투비행사들의 도로비행장에서 이착륙 비행 훈련을 지도하시었다.]

아직 거동이 불편한지 여전히 지팡이를 짚은 모습입니다.

김 위원장은 지난 14일 40일 만에 공개 행보를 재개한 뒤 17일 교육자 아파트를 시찰하는 등 사흘에 한 번꼴로 공개행사에 모습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김용현/동국대 북한학과 교수 : 건강에 문제가 없다. 특히 군부대 시찰까지 함으로써, 김정은 체제 안정성에 전혀 문제가 없다는 것을 내외에 과시하는 행보로 보여집니다.]

이와 함께 인천 아시안 게임과 세계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을 딴 선수단을 격려했는데, 이 자리에는 부인 이설주가 함께 해 건재를 과시했습니다.

이설주의 등장은 지난 9월 3일 이후 46일 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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