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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두희 축제' 줄다리기 아찔…줄 끊어져 수십 명 부상

입력 2014-10-20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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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20일) 아침 눈에 띄는 뉴스들 살펴보겠습니다. 김수산 씨, 세월호 참사에서 환풍구 추락 사고까지… 안전 문제가 끊이지 않고 있죠?


네. 정말 사고가 너무 많이 일어나는데요. 어제, 울산에선 황당한 사고가 있었습니다.

17일부터 어제까지 열린 '2014 울산 마두희 축제'.

이름이 낯선데요, 일제강점기 때 명맥이 끊겼다가 지난 2012년에 다시 부활한 울산 전통 줄다리기의 이름입니다.

"소멸되어 가는 기운을 잡아두자"는 의미를 담고 있는데요, 참가자들의 기운이 지나쳤던 걸까요?

1천여 명의 사람들이 줄을 잡고 '영차영차' 구호에 맞춰 팽팽하게 잡아 당기다 그만, 줄이 뚝! 끊어지고 만 것입니다.

이 사고로 12명이 병원으로 이송됐고 수십 명이 다쳤는데요.

황당한 사건에 대한 누리꾼 반응 보시죠.

'줄다리기도 위험하군요. 이제 안전요원 배치하나요?', 판교참사에서 안전 요원이 없었던 것을 빗대서 한 말도 있고요.

'그네 타면 줄 끊어지고 널뛰기 하면 날아갈 기세. 목숨 부지하고 싶으면 집에 가만히 있어야 할 듯.', '줄 구매자가 줄피아에 연관된 게 아닐까? 진상규명을 요구합니다.' 등 연달아 터지는 악재에 아무도 믿을 수 없다는 반응도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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