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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여전히 지팡이 짚어…사진촬영 시 양팔 부축

입력 2014-10-19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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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여전히 지팡이 짚어…사진촬영 시 양팔 부축


북한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 겸 노동당 제1비서가 18일 3번째 공개행보에서도 지팡이를 짚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왼쪽다리 회복이 더딘 것 아니냐는 분석도 나온다.

19일 오후 방영된 조선중앙TV 보도에 따르면 김정은은 조선인민군 항공·반항공군 제1017군부대와 제458군부대의 전투기 이착륙 훈련을 지켜보며 의자에 앉아있는 중에도 지팡이를 손에서 놓지 않았다. 김정은은 복귀 후 1~2차 행보와 마찬가지로 검정색 인민복에 검정색 지팡이를 짚고 현장에 나타났다.

내내 밝은 표정을 잃지 않은 김정은은 특히 인천아시안게임과 세계체조선수권대회 등에서 입상한 선수들을 만난 자리에선 한층 기뻐하며 파안대소하기도 했다.

조선중앙TV가 공개한 현장사진에 따르면 김정은의 등장에 선수들은 연신 박수를 쳤고 일부 여자선수들은 울먹이기도 했다. 선수들과 일일이 악수를 한 김정은은 도열한 선수단 앞에서 지팡이를 짚은 채 연설을 했다.

하얀색 상의에 파란색 바지·치마를 입은 남녀선수단은 김정은과 기념사진을 찍었다. 김정은은 사진촬영 때는 지팡이를 짚지 않았다. 대신 선수들이 김정은의 옆에서 양쪽 팔을 잡고 부축하는 방식으로 촬영이 이뤄졌다.

선수단과 만남 때 김정은의 부인 리설주가 등장한 점도 관심사였다. 리설주는 아래위 파란색 옷을 입고 등장해 최룡해 등과 함께 지근거리에서 김정은을 보좌했다.

한편 조선중앙TV는 앞선 1~2차 행보에 이어 이날도 동영상을 공개하지는 않았다. 당국은 김정은의 절뚝거리는 모습을 북한주민에게 공개하는 것이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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