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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도심 상수도관 파열 '5미터 물기둥'…피해 잇따라

입력 2014-10-15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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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15일) 낮 서울 도심 하천을 관통하는 상수도관이 갑자기 파열돼 물기둥이 5m 높이까지 치솟는 사고가 벌어졌습니다. 가로등이 부서진 것을 비롯해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김태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거대한 물기둥이 5m 높이의 다리 난간까지 솟구칩니다.

도로를 달리던 덤프트럭을 덮칠 듯 다리 위로 물이 넘쳐납니다.

오늘 낮 3시쯤 서울 동부간선도로 인근 중랑천에서 상수도관이 파열돼 수돗물이 쏟아져 나왔습니다.

물기둥은 30분 넘게 이어졌습니다.

수도당국은 지름 1.5m가 넘는 상수도관이 순간적인 수압을 견디지 못해 균열이 생기면서 벌어진 사고로 추정했습니다.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 관계자 : 압이 발생하면 관이 밀리는 걸 방지하기 위해 신축관을 쓰고 있는데, 이 부분이 순간적으로 압이 세지면서 빠졌어요.]

이 사고로 인근 가로등이 파손됐지만 다행히 인근 지역의 단수 피해로까지 이어지지는 않았습니다.

서울수도사업본부는 남은 물을 완전히 빼낸 뒤 내일 오전부터 복구 작업을 시작
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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