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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용석 아들 강인준 "결혼생활 만족도와 자식의 수는 비례"

입력 2014-10-13 13:51 수정 2014-10-15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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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용석 아들 강인준 "결혼생활 만족도와 자식의 수는 비례"


JTBC '유자식 상팔자'에서 공식저격수로 활약하고 있는 강인준(16) 군이 아빠 강용석에게 돌직구를 던졌다.

최근 진행된 '유자식 상팔자' 71회 녹화의 '불효 톱10' 코너에서는 다시 태어나면 지금의 배우자와 절대 결혼 안 할 것 같은 부모는?'이라는 주제로 발칙한 사춘기 자녀들이 부모들의 순위를 매겨보는 시간을 가졌다.

MC 오현경은 "인준 군이 생각하기에는 아빠는 다시 태어나면 엄마랑 다시 결혼할 거 같은지?"라고 질문했고, 강용석의 둘째 아들 강인준(16) 군은 "아빠는 당연히 엄마랑 다시 결혼할 것 같다"고 단언했다.

이어 강인준 군은 "나는 결혼 생활의 만족도가 자식의 수와 어느 정도 비례한다고 생각하는데, 이미 자식을 셋이나 낳으신 아빠가 아내와 가정에 불만 있다고 하면, 양심이 없는 거다"라고 전해 강용석을 충격에 빠지게 만들었다.

강인준 군은 "아빠는 마흔이 넘어서 늦둥이도 낳으셨고, 심지어 지금도 딸을 낳고 싶단 소리를 하신다. 그런 걸 보면 아직도 아내가 좋고, 아내에 대한 불만이 없어서 이런 말씀을 하실 수 있는 게 아닌가 생각하고 있다"고 속마음을 털어놔 보는 이들을 배꼽 잡게 했다.

부모자식 소통 토크 쇼, JTBC '유자식 상팔자' 71회 방송은 10월 14일(화) 밤 11시에 공개된다.

(JTBC 방송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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