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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배우 유덕화, 인천 장애인AG 공식 방문

입력 2014-10-13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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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영화배우 겸 가수로 유명한 유덕화(54)가 2014인천장애인아시안게임 기간 한국을 방문한다.

대회 조직위원회는 "월드스타인 유덕화가 대회 개막에 맞춰 4박5일 일정으로 인천을 찾는다"고 13일 밝혔다.

올해 홍콩장애인올림픽위원회 부회장에 오른 유덕화는 중국 및 홍콩 장애인스포츠 현장을 다수 참석하는 등 장애인 체육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2000년부터 장애인스포츠 및 문화예술행사에 각별한 관심을 보여온 유덕화는 2012런던패럴림픽을 참석한 바 있다.

홍콩장애인올림픽위원회(NPC) 부회장인 유덕화는 당초 비공식 방문을 계획했다가 일정을 수정했다. 홍콩 선수단을 방문해 격려하는 것은 물론, 이번 대회의 성공 개최를 응원하기 위해 개회식 참관 및 대회 시상 등에 참여키로 했다.

유덕화는 오는 18일 개회식 전 송도 오크우드에서 팬 미팅을 진행, 한국 팬들과의 만남의 자리도 마련할 예정이다.

이후 조직위원회 특별초청인 자격으로 개회식에 참석하고, 대회 기간 휠체어펜싱, 육상, 휠체어댄스스포츠 3개 종목의 시상을 담당하게 된다.

김성일 대회 조직위원장은 "장애인스포츠를 사랑하는 아시아 최고의 톱스타 유덕화의 방한을 계기로 이번 대회는 물론 장애인에 대한 전 세계적인 인식이 변화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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