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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감 인사이드] 국감 하루 앞으로…긴장 속 준비 분주

입력 2014-10-06 19:02 수정 2014-10-07 0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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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내일(7일)부터 20일 동안 국정감사가 진행됩니다. 우리 정치부회의에서도 국정감사 내용을 자세하게 다루는 코너를 마련했는데, 정치부의 한윤지 기자가 담당하게 됩니다. 오늘은 어떤 내용을 준비했는지 한번 알아보도록 합시다.

[기자]

국감 인사이드의 한윤지입니다.

내일(7일)부터 20일간 국정감사가 시작됩니다. 올해 국감, 특히 우여곡절 끝에 열리면서 일정부터 굉장히 빠듯한 모습인데요.

이번 국감, 지난달 30일에 벼락치기로 결정되면서 준비할 시간은 겨우 6일뿐이었습니다. 그런데 이거 뚜껑 열어보니 장난 아닙니다. 대상기관만 672곳, 역대 최대 규모라고 하는데요. 이분들을 모두 2주 안에 다 불러야 합니다.

기간은 짧고 기관은 많고…자, 이쯤 되면 숨 가쁜 일정에 이거 벌써부터 부실국감 되는 거 아니냐는 우려도 나오는데요.

하루 앞으로 다가온 국감! 그 속에 숨은 현장 이야기, 제가 오늘부터 낱낱이 짚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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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딱한 정치를 재미있게, 답답한 정치를 속 시원하게 풀어드리는 '장안의 화제' 대한민국 방송 혁명 '5시 정치부 회의'에서 야심차게 기획한 코너 '국정감사 인사이드'

내일부터 열릴 국정감사, 지금부터 확실히 파헤쳐 드립니다.

국정감사가 열릴 국회 본관 5층.
"국정감사를 위해 준비된 어마한 양의 서류들"
"보는 것도 만만치 않은 작업"
"국정감사 준비기간 단 일주일 피감기관 역대 최다 672곳"
"단 20일만에 파헤쳐야 하는 일"

Q. 올해 자료요구는 잘 되고 있나?
[김한섭/비서관 : 국정감사 날짜 확정이 늦게 되어서 준비하는 데 차질이 있습니다.]

Q. 자료 관련된 에피소드?
[김한섭/비서관 : 민감한 자료는 안 주려고 하고, 저희는 받아내야만 말을 할 수 있는데 잘 안 주기 때문에 의원님까지 전화를 하시고 상당히 노력을 하고 있지요.]

Q. 잠은 어떻게
[김한섭/비서관 : 여기서 자고, 항상 간이 침대가 준비되어 있기 때문에…]

내일부터는 국정감사 알맹이만 쏙쏙 시원하게 전해 드리겠습니다. 내일 단독보도! 기대하셔도 좋습니다.

+++

[앵커]

한윤지 기자, 잘 봤습니다. 올해 국감 정말 정신없군요. 현장서 본 모습, 뭐 다들 말은 안 하지만 정말 난리통이네요.

[기자]

현장 느낌이 실제로는 아주 번잡스럽거나 어수선하거나 하진 않더라고요. 그래도 하루 앞둬서 그런지 분위기가 긴장 국면이긴 했습니다.

아무래도 국민 화살이 날아올까봐 다들 손에 힘 바짝 주고 있는 모습이었습니다.

Q. 단독기사 준비했다니 귀띔이라도 해줘요. 궁금한데!

[기자]

안 됩니다. 내일을 기대하세요. 매년 국감 때마다 뻔하게 나오는 내용이긴 한데, 아주 바닥까지 깊게 들어가서 샅샅이 파헤칠 아이템입니다.

그래도 살짝만 힌트를 드린다면, '고소영'이 나옵니다.

[앵커]

수고했습니다. 내일 자세히 전해주도록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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