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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불황 속에서 인스턴트 제품 소폭 성장…탄산수 94.8% 성장

입력 2014-09-30 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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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불황 속에서 인스턴트 제품 소폭 성장…탄산수 94.8% 성장


올 상반기 불황의 여파로 인스턴트 제품인 편의가공식품 매출이 소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통계조사업체 닐슨코리아가 발간한 소비재트렌드리포트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식품과 비식품군을 더한 소비재 시장 규모는 전년 동기보다 0.8% 줄어들었다. 그 중에서 편의가공식품군 0.4% 증가했고, 주류와 음료는 각각 4.2%, 1.7% 플러스 성장을 기록했다.

품목별 매출은 수산캔 19.3%, 생수 13.2%, 탄산음료 9.7% 증가했고, 음용식초 25.6%, 분유 24.2%, 커피 크리머 19.6%, 위스키 13.6% 감소했다.

주류 시장의 성장은 전년 동기 대비 6.3%의 판매액 성장률을 기록한 맥주 시장이 견인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수입맥주의 물량 성장률이 27.8%를 기록해 맥주 시장에서 소비자들의 선택폭이 더욱 넓어지고 있다는 사실을 입증했다.

음료 시장에서는 생수 시장이 전년 동기 대비 13.2%의 높은 성장률을 보였다. 특히 탄산수의 판매액 성장률이 94.8%에 달해 눈길을 끌었다. 수산캔 시장은 전체 소비재 시장에서 전년 동기대비 가장 높은 19.3%의 판매액 성장률로 호조를 기록했으며, 건강과 웰빙에 대한 소비자의 높은 관심을 반영하 듯 연어캔 시장이 전년 상반기 약 7억 7000만원에서 올해 약 158억원 규모로 커졌다.

한편 인스턴트 식품임에도 건강 기능은 강화한 '건강 지향형 인스턴트 제품'이 높은 성장률을 보였다. 백미보다 건강에 좋다고 알려진 잡곡밥의 인기에 힘입어 전체 즉석밥 시장에서 작곡밥 시장의 비중이 전년 동기대비 2.5% 증가한 13.8%를 기록했으며, 일반 캔과 햄보다 나트륨 함유량을 줄인 저염식 캔햄도 전체 시장에서의 판매비중이 전년 동기대비 0.9% 증가한 14.4%를 기록했다.

장상용 기자 enisei@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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