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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정대로"vs"미뤄달라"…본회의 D-1, 여야 '힘겨루기'

입력 2014-09-25 16:35 수정 2014-09-25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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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25일)의 현장으로 들어갑니다. 새누리당이 단독으로라도 열겠다고 한 내일 본회의를 하루 앞두고 여야 간 힘겨루기가 뜨거운데요. 국회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안의근 기자! (네, 국회에 나와 있습니다.) 내일 국회가 열릴 수 있을까요?

[기자]

현재로써는 장담할 수 없는데요.

당초 정의화 국회의장과 새누리당은 국회 선진화법에서 정한 대로 12월 2일 예산안 처리를 위해선 적어도 내일 본회의를 열어 국정감사 계획을 확정하고 본회의에 계류 중인 91개 법안도 처리해야 한다는 건데요.

박영선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는 오늘 정의화 의장을 만나 내일 본회의는 여야가 합의하지 않은 일정이기 때문에 추후 다시 날짜를 잡자는 입장을 전달했습니다.

정 의장은 일단 국회법에서 정한 대로 의사일정 작성 권한은 의장에게 있기 때문에 내일 오전 11시 상황을 지켜본 뒤 최종 결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앵커]

새정치민주연합 박영선 원내대표는 어제 이어서 오늘도 세월호 유가족을 만나고 있죠?

[기자]

네. 그렇습니다.

어제도 2시간가량 면담을 했지만, 뚜렷한 결과물을 내놓지는 못했습니다.

유가족 측은 어제까지 기존 입장, 즉 진상조사위원회에 수사권과 기소권을 보장해달라는 입장을 유지했는데 오늘은 성과물이 나올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앵커]

새누리당이 보수혁신특별위원회 혁신위원을 추가로 인선했죠?

[기자]

네. 김문수 혁신위원장은 오늘 새누리당 최고위원회의에 혁신위원 명단을 추가로 보고했는데요.

당초 나경원 의원과 함께 홍준표 경남지사, 원희룡 제주지사 등 현직 광역단체장도 명단에 포함되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반대가 만만치 않았습니다.

반대한 김태호 최고위원의 말 들어보시죠.

[김태호/새누리당 최고위원 : 혁신위가 차기 대권 두 주자들 놀이터냐 이런 비아냥 섞인 비판도 나옵니다. 저도 김문수 전 지사도 도지사 해봤지만 일들이 엄청 많고 종합행정입니다.]

도지사 업무로 바쁜 인사를 혁신위원회에 포함시키는 건 옳지 않다는 지적인데 벌써부터 차기 대권을 둘러싼 신경전이 시작된 분위기입니다.

결국 새누리당은 도지사를 맡고 있는 홍준표, 원희룡 지사는 혁신자문위원장으로 임명하고 나머지 혁신위원만 인선을 확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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