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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뉴스 주요현장] 태풍 '풍웡' 소멸…남부 비바람

입력 2014-09-23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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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뉴스룸 2부를 시작하겠습니다. 뉴스룸 2부의 첫 순서는 현장 업데이트, 즉 1부에서 저희들이 중계차를 연결했던 곳을 다시 잠깐씩 연결해서 그 동안에 새로운 소식이 있는지, 또 없다하더라도 1부의 주요뉴스를 잠깐씩 여러분들께 정리해드리는 시간입니다. 먼저 국회 쪽을 연결할텐데요. 새누리당이 본격적으로 손보겠다고 나선 국회 선진화법 개정안, 과연 이게 잘 될지는 모르겠습니다만 그 움직임을 다시 한번 짚어볼까요?

[기자]

네. 민병주 의원을 비롯한 새누리당 의원 11명이 국회선진화법 개정안을 발의했습니다.

핵심적인 내용은 재적의원 5분의 3 이상 찬성이 필요한 법안 의결 정족수의 문턱을 낮추겠다는 겁니다.

하지만 이 개정안 역시 국회선진화법의 적용을 받기 때문에 법 개정은 쉽지 않다는 분석입니다.

야당은, "2년 전 18대 국회 때는 새누리당이 앞장서서 국회선진화법을 발의하더니 이제 와서 개정하겠다는 거냐"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

[앵커]

그리고 오늘 팽목항은 처음으로 연결하는데 태풍 소식이 상당히 궁금합니다. 16호 태풍 풍웡이 소멸은 됐지만 아직 영향이 남아 내일까지 전국에 강한 바람과 비가 예상됩니다. 진도 팽목항에도 태풍 영향이 거세지고 있다고 하는데요.

김관 기자, 지금 상황이 어떻습니까?

[기자]

네, 보이실지 모르겠지만 팽목항에도 조금 전부터 많은 양의 비가 내리기 시작했습니다.

세월호 사고 해역에는 초속 15m 안팎의 강한 비바람이 불고 있고요. 파도의 높이도 2m 안팎으로 높게 일고 있습니다.

따라서 수색 작업에 투입됐던 바지선 2척은 모두 이미 사흘 전 목포 삼학 부두로 피항한 상태고요.

또 어제와 오늘 사이에는 대형함정 일부를 제외한 중소형 선박들에 대해서도 철수 조치가 내려졌습니다.

이곳 진도 지역에는 오늘과 내일까지 150mm 안팎의 많은 양의 비가 추가로 내릴 것으로 예보돼 있습니다.

+++

[앵커]

팽목항 소식은 이따 말미에 다시 한 번 듣겠습니다.

아시안게임 대회 5일째 소식도 들어와있습니다.

박진규 기자, 어떻습니까?

[기자]

네. 오늘 최고 관심경기라면 역시 박태환 선수의 수영 자유형 400m인데요, 조금 전 경기가 끝났는데 박태환 선수 동메달을 획득했습니다.

이 밖에도 펜싱에서 금메달 소식이 들어와 있고요.

한 가지 더, 북한 역도선수들이 그 동안 세계신기록으로 금메달을 따고도 기자회견에 나오지 않아 뒷말이 많았습니다.

오늘 드디어 카메라 앞에 섰는데 역시 북한답다 싶은 발언을 했습니다.

잠시 후 스포츠 뉴스 시간에 자세한 전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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