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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반 지났지만…후쿠시마 해역, 계속되는 방사능 오염

입력 2014-09-08 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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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후쿠시마 원전 사고가 난지 3년 반이 지났지만, 방사성 물질 유출은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해양 오염이 심각합니다.

이정헌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기자]

지난 2월 23일 JTBC 취재팀이 후쿠시마 원전 앞바다를 근접 취재했습니다.

취재팀이 잡은 농어에선 방사성 물질 세슘이 킬로그램당 200 베크렐, 기준치의 두 배가 검출됐습니다.

당시 후쿠시마 원전 앞바다의 심각한 오염실태를 확인했는데요.

실제로 지난해 8월부터 올해 5월 사이 원전에서 방사성 물질이 바다로 꾸준히 유출된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7일 공개된 도쿄전력 자료에 따르면, 스트론튬 90의 경우 하루 평균 48억 베크렐, 세슘 137은 20억 베크렐이 매일 바다로 흘러들었습니다

사고 이전 관리 목표치의 10배가 넘는 양입니다

10달간 두 방사성 물질의 유출 총량은 약 2조 베크렐에 이릅니다.

도쿄전력은 기준치를 초과한 방사성 물질 배출은 없을 것이라고 주장해 왔습니다.

[도쿄전력 관계자/지난 5월 : 충분히 깨끗한 물만 (바다로) 내보낼 것이란 점을 여러분께 알리고자 합니다.]

원전서 유출된 오염수엔 다른 방사성 물질들도 추가로 포함됐을 가능성이 커 어민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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