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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뱃값, 이번엔 오를까?…"4500원 수준으로 올릴 것"

입력 2014-09-03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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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담뱃값이 크게 오를 것으로 보입니다.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은 담배 한 갑의 가격을 4500원 수준으로 인상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다른 나라에 비해 값이 싸고 흡연율을 낮추기 위해서라고 밝혔습니다.

김진일 기자입니다.


[기자]

현재 담뱃값은 2500원 정도입니다.

여기서 2000원을 올려 4500원 수준으로 만들겠다는 게 보건복지부의 목표입니다.

문형표 복지부 장관은 어제(2일) "흡연율을 낮추기 위해 담뱃값을 적어도 4500원까지 올려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장관이 직접 나서 담뱃값 인상액까지 제시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이렇게 강한 의지를 보인 건 좀처럼 떨어지지 않는 흡연율 때문입니다.

우리나라는 주요 선진국 가운데 1, 2위를 다투는 흡연 대국입니다.

성인 남자 10명 가운데 4명이 담배를 피웁니다.

반면 담뱃값은 OECD 22개 나라 가운데 가장 쌉니다.

정부가 담뱃값 대폭 인상 카드를 꺼내든 이유입니다.

복지부는 이번달 안에 관련 법안을 국회에 제출해 내년중에는 담뱃값을 인상하겠다는 계획입니다.

하지만 물가 부담 등 극복해야 할 난관이 적지 않아 국회 논의 과정에서 논란과 진통이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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