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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연합 의원단, 광화문 1인 시위…박영선·문재인 만나

입력 2014-08-27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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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연합 의원단, 광화문 1인 시위…박영선·문재인 만나


새정치민주연합 의원단이 27일 박근혜 대통령과 새누리당에 유가족의 뜻에 따른 세월호특별법 제정을 요구하며 광화문광장에서 1인시위를 했다.

특히 그간 세월호특별법 국면 대응과정에서 불협화음을 빚었다는 평을 들었던 박영선 국민공감혁신위원장 겸 원내대표와 문재인 의원이 전격적으로 만나 눈길을 끌었다.

새정치연합 의원들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비공개 의원총회를 마친 후 광화문광장으로 이동, 약 1시간 동안 집단 1인 시위를 벌였다.

의원 60여명과 서울시의원, 당직자 등은 '세월호 진상규명 박근혜 대통령 응답하라' '유가족이 동의하는 세월호 특별법 제정하라' 등 문구가 적힌 팻말을 들었다.

다만 장외투쟁에 반대 입장을 공개적으로 밝힌 일부 의원들은 이날 1인시위에 참가하지 않았다.

이 자리에서 9일째 단식 중인 문재인 의원이 박영선 위원장과 대화를 나눴으며 다른 의원들과도 인사했다.

문 의원은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우리당이 어려운 시기인데 (오늘 1인 시위가)의원들이 단합해 함께 당을 추스르고 국민의 신뢰를 되찾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박영선 대표를 중심으로 단합해야 한다"고 말했다.

문 의원은 이어 "원래 이곳이 내가 있을 자리가 아니다. 나도 빨리 당에 합류하고 싶다"며 "유민아빠 단식이 중단되면 당에 합류하겠다. 새누리당과 청와대가 유족을 보듬어주고 성의를 보여야하는데 그러지 못해 안타깝다"고 말했다.

문 의원은 지도부와 불화설에 관한 질문에는 "자꾸 그런 식으로 말하니까"라며 한동안 말을 잇지 못하는 등 불편한 심경을 드러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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