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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은 스파이다" 하마스, 이스라엘 협력자 18명 처형

입력 2014-08-23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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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팔레스타인 무장단체 하마스가 이스라엘 협력자 18명을 공개 처형했습니다. 양측의 교전이 이어진 가운데 이스라엘 소년과 팔레스타인 주민 등 모두 4명이 숨지기도 했습니다.

조민중 기자입니다.

[기자]

현지시간 22일 오후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중앙광장.

복면을 쓴 채 검은색 옷을 입은 하마스 대원들이 이스라엘 협력자 7명을 총살했습니다.

이들이 이스라엘에 하마스 대원 또는 가자 공습 목표물에 대한 정보를 제공했다는 겁니다.

가자 지구 경찰서에서도 또 다른 이스라엘 협력자 11명이 처형됐습니다.

이들은 이미 가자 법원으로부터 사형 선고을 받았다고 현지 언론은 전했습니다.

[모하메드 아부 아마르/가자지구 시민 : 그들은 스파이입니다. 그들이 우리나라 사람들을 죽이는 것을 도왔습니다. 이스라엘에 우리군의 위치를 말해줬습니다.]

이스라엘과 하마스는 지난 20일 임시 휴전이 종료된 이후 사흘째 교전을 이어갔습니다.

특히 팔레스타인 박격포가 이스라엘 유치원 근처에 떨어져 4살 소년이 숨졌습니다.

양측의 교전이 시작된 이후 이스라엘 어린이 사망자가 나온 것은 처음입니다.

곧바로 보복에 나선 이스라엘의 폭격으로 팔레스타인 주민 3명도 목숨을 잃었습니다.

이에 따라 지난달 8일 교전이 시작된 이후 사망자는 팔레스타인 2,095명, 이스라엘 68명으로 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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