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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4강 싸움에 5개 팀 '티격태격'…두산 2연패

입력 2014-08-22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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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비가 와서 경기가 취소되도 프로야구의 순위가 요동치고 있습니다. 4위 싸움의 당사자들, 두산, 롯데, LG, KIA, SK 중에서, 4위 두산만 경기를 치렀는데요.

자, 그렇다면 순위는 어떻게 바뀌었을까요? 박진규 기자입니다.

[기자]

두산은 3회초 선취점을 뽑으면서 기세를 올렸습니다.

김재호의 안타와 민병헌의 볼넷, 무사 2루에서 정수빈의 희생번트와 김현수의 2루 땅볼로 두산 선취점.

하지만 두산의 득점은 이게 끝이었습니다.

삼성은 4회말 채태인-최형우의 연속 안타와 조동찬의 희생플라이로 동점을 만들었고 박해민의 적시타로 역전에 성공했습니다.

6회엔 박석민이 승부에 쐐기를 박는 석점홈런.

선두 삼성이 4위 싸움에 갈길 바쁜 두산을 5대1로 물리쳤습니다.

두산은 6위를 밀려났고, 경기가 없었던 LG가 4위로 올라갔습니다.

2위 넥센과 3위 NC는 플레이오프라도 치르는 듯 치열하게 맞붙었습니다.

승부는 3대3으로 맞선 7회말 갈렸습니다.

2사 주자 2루에서 NC 테임즈가 넥센 한현희의 직구를 받아쳤고 결승 투런홈런을 터뜨렸습니다.

NC가 넥센을 5대3으로 이겼습니다.

SK와 한화의 대전 경기, KIA와 LG의 잠실 경기는 비로 취소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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