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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자지구 군사조직 사령관 가족 사망"…긴장감 고조

입력 2014-08-21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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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스라엘과 하마스의 한시적 휴전이 종료된 지 하루 만에 가자지구가 또다시 화염에 휩싸였습니다. 가자지구 군사조직 최고지도자 가족이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사망하면서 양측의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곽재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폐허로 변한 도심 곳곳에서 쉼 없이 검은 연기가 솟아오릅니다.

부상을 당한 어린이를 치료하는 의료진의 손길이 분주합니다.

현지시간 20일 0시를 기해 이스라엘과 하마스의 한시적 휴전이 종료되면서 양측의 공방이 더 가열되고 있습니다.

하마스의 로켓 공격에 이스라엘이 가자 전역에 대한 공습으로 맞서며 최소 19명이 숨지고 100여 명이 부상을 당했습니다.

공습 과정에서 하마스의 군사조직 알카삼 여단의 사령관 무함마드 데이프가 사망했다는 보도가 나왔지만, 공식 확인되지는 않았습니다.

이에 대해 하마스는 데이프가 공습 당시 자택에 머물러 있지 않았다며 사망설을 부인 했습니다.

[아부 오바이다/알카삼 여단 대변인 : 당신들이 할 수 있는 일은 여성과 어린이를 죽이는 것뿐이다. 데이프 사령관을 암살하는 데 실패했고, 할 수도 없다.]

그러나 가자 보건부는 데이프의 부인과 7개월 된 아들이 공습으로 사망했다고 전했습니다.

이스라엘이 하마스 지도부를 계속 타격할 것이라고 밝힌 가운데 이집트가 중재하던 장기휴전 협상까지 결렬되면서 양측의 유혈 충돌은 당분간 지속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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