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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거슨시 인근서 경찰 총에 흑인 또 사망…긴장 고조

입력 2014-08-20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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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한편 퍼거슨시에서 약 3마일 떨어진 곳에서 20대 흑인 청년이 경찰관의 총에 맞아 사망하는 사건이 또 발생해 긴장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뉴욕에서 이상렬 특파원 입니다.

[기자]

경찰 총격에 의한 흑인 사망 사건이 또다시 발생한 곳은 퍼거슨시 인근의 세인트루이스 시입니다.

현지시간 19일 오후 23세의 흑인 남성이 칼을 들고 경찰관들에게 가까이 다가가다 경찰관 두 명이 쏜 총에 맞아 현장에서 숨졌습니다.

이 남성은 편의점에서 에너지 드링크와 빵 등을 들고 나갔고, 경찰은 강도가 들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상황이었습니다.

지역 경찰서장은 경찰관들이 이 흑인 남성에게 칼을 내려놓으라고 거듭 명령했으나 이 남성은 듣지 않고 경찰관들 앞으로 접근했다고 밝혔습니다.

[샘 돗슨/세인트루이스 경찰서장 : 그가 칼을 들고 1미터 가량 앞으로 왔을 때 두 명의 경찰관들이 총을 발포했습니다.]

현지 언론들은 사고 직후 시민 100여 명이 모여들면서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경찰과 시의원 등이 시민들의 동요를 막기 위해 호소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안토니오 프렌치/세인트루이스 시의원 : 우리 마을의 폭력을 막는 건 경찰이 아니라 우리의 몫입니다. 여기서 어리석은 행동을 하지 맙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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