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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연풍호 과학자휴양소 건설현장 또 시찰

입력 2014-08-18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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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연풍호 과학자휴양소 건설현장 또 시찰


북한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평안남도의 명승지 연풍호에 건설 중인 연풍과학자휴양소 건설현장을 또다시 현지지도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18일 보도했다.

통신은 이날 "김 제1위원장이 직접 건설을 발기하시고 두차례나 현지를 돌아보시면서 명당자리에 터전도 잡아주시였으며 몸소 이름까지 지어주신 연풍과학자휴양소건설이 완공단계에 이르렀다"고 전했다.

통신은 김 제1위원장이 군인건설자들이 당의 건축사상을 높이 받들고 연풍과학자휴양소를 내용과 형식에서 사회주의문명국의 체모에 어울리는 노동당시대의 자랑스러운 건축물로 훌륭히 일떠세우고 있는데 대해 커다란 만족을 표시했다고 전했다.

또 "과학자들의 편의를 최대한 도모할수 있게 휴양각과 여러 봉사시설들을 고급호텔수준으로 꾸리고 있으며 야외 및 실내물놀이장과 다용도야외운동장도 최상의 수준에서 건설하고 있다고 기뻐했다"고 통신은 말했다.

김 제1위원장은 "연풍과학자휴양소건설에서 특별히 마음에 드는 것은 내외부시공을 서로 떨어져있는 건물들사이에 외랑을 설치함으로써 휴양소를 하나로 통일시킨 것도 특색있으며 건물지붕재와 벽타일의 색갈은 물론 건물기둥에 붙인 석재도 품위가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당창건기념일(10월10일)을 맞아 연풍과학자휴양소와 위성과학자거리, 김책공업종합대학 교육자살림집까지 일떠세우면(건설되면) 우리 당의 과학중시, 인재중시정책을 온 세상에 힘있게 과시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김 제1위원장은 지난해 8월 연풍호에 과학자들을 위한 휴양소를 지어주겠다고 약속했고, 올해 1월과 5월에도 건설현장을 시찰한 바 있다.

이날 현지지도에는 황병서 군 총정치국장, 마원춘 국방위 건설국장, 김정관 인민무력부 군사건설국 국장이 동행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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