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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에볼라 감염·사망자 집계, 현실 반영 못해 위험 과소평가"

입력 2014-08-15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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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 아프리카에서 창궐하고 있는 에볼라 바이러스의 감염자 및 사망자 수 집계가 실태를 제대로 반영하지 못하고 있으며 에볼라 바이러스의 위험을 실제보다 크게 과소평가하고 있다는 증거가 있다고 세계보건기구(WHO)가 14일(현지시간) 경고했다.

WHO는 에볼라로 인한 위기가 몇 개월 간 더 계속될 것에 대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에볼라 바이러스는 올 들어 1975명의 감염자를 발생시켰으며 사망자도 1060명을 넘어서 어느 때보다도 많은 희생을 일으켰다.

한편 에볼라에 감염된 미국인 환자 두 명에게서 효과를 나타낸 것으로 전해진 실험용 치료제 지맵(ZMapp) 소량이 13일 밤 라이베리아에 도착했지만 많은 환자들 가운데 누구에게 이 치료제를 투입할 것인지 결정하는 것을 놓고 라이베리아는 힘든 과제에 직면했다. 지맵은 환자의 생명을 구할 수도 있지만 효과가 없을 수도 있고 심지어 해로울 수도 있다.

라이베리아는 일단 3명의 환자에게 지맵을 투여할 계획이지만 대상 환자를 결정하지 못하고 있다.

한편 미 국무부는 이날 시에라리온 주재 미 대사관 가족들에게 시에라리온을 떠나도록 지시했다.

나이지리아는 이날 나이지리아에서 처음으로 에볼라 바이러스로 사망한 라이베리아 의사 패트릭 소여를 치료했던 간호사 한 명이 에볼라 바이러스로 사망해 에볼라 사망자 수가 4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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