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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박 대통령, 세월호 당일 7시간 경내에 있었다"

입력 2014-08-08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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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는 세월호 참사가 일어난 지난 4월16일 박근혜 대통령의 7시간 동안 행적이 확인되지 않고 있다는 논란과 관련해 "박 대통령이 당일 경내에 있었다"고 8일 설명했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이날 오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세월호 사고 당일 박 대통령이 있었던 위치를 묻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앞서 일본의 우익일간지인 산케이 신문은 세월호 사고 당일 박 대통령의 행적을 놓고 사생활 루머를 기사화했으며 청와대는 이에 대해 "민·형사상 책임을 반드시 끝까지 묻겠다"며 엄정 대응 방침을 밝힌 바 있다.

이 관계자는 김기춘 대통령비서실장이 국회에 출석해 박 대통령의 동선과 관련한 답변을 한 것도 인용했다. 그는 "(김 실장의) 답변을 보면 경호상 어느 지점에 있었는지 모른다는 것이지 집무실과 관저를 오가는 동선이 나오고 경내에 있었다는 게 보인다"고 언급했다.

이와 관련해 김 실장은 지난달 7일 국회 운영위원회 청와대 업무보고와 10일 국정조사 등에서 "(사고 당일 대통령) 위치는 모른다. 비서실장이 대통령 일거수일투족을 다 아는 것은 아니다"라면서도 "대통령이 경내에 계시면 어디에 계시던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김 실장은 또 "(사고당일) 오전 10시에 안보실장이 대통령에게 서면보고를 보냈고 10시15분에 대통령이 해경에 지시토록 했고 이후 해경청장에게 (대통령이)직접 전화도 했다"며 "대통령은 직접 만나 물어보는 것 이상으로 상황을 파악하고 있었다"고 강조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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