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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쾅 소리 후 구멍이…" 잠실 도로 한복판에 또 '5m 싱크홀'

입력 2014-08-06 08:29 수정 2014-08-08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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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제(5일) 서울 잠실에서 대형 싱크홀이 발생했습니다. 최근 이 일대에서만 잇따라 싱크홀이 나타나고 있는데요, 벌써 네번째입니다.

박소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왕복 6차선 도로 한 가운데가 움푹 꺼졌습니다.

[이국석/최초 신고자 : '쾅' 하는 소리. 지하에서 발파하는 줄 알았거든요. 뛰어나와 보니까 구멍이 파져있으니까.]

멀리서 봤을 땐 작아 보이지만, 가까이 다가서니 깊이가 가늠되지 않을 정도입니다.

싱크홀은 가로 8m, 세로 2.5m 깊이 5m에 달했습니다.

사고가 발생한 지점 14m 아래에는 서울 지하철 9호선 공사가 진행 중이며 제2롯데월드 공사현장과 불과 직선 거리로 1km 떨어져 있습니다.

긴급 출동한 25t 트럭이 흙을 넣고 또 채워 넣습니다.

6시간 동안 11대의 트럭이 160t의 토사를 동원했습니다.

사고를 복구하는 중에도 싱크홀의 크기는 점점 커지면서 처음 촬영된 모습과 큰 차이를 보입니다.

도심 복판의 갑작스런 거대 싱크홀에 놀란 시민들은 불안한 표정으로 복구 현장을 지켜봤습니다.

[김종관/인근 주민 : (바닥이) 기울어졌잖아요. 가라앉았잖아요. 원래는 평평했어요.]

최근 잠실 일대에서 잇따르는 대형 싱크홀에 주민들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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