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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철 '유행성 각결막염' 주의보…"손으로 비비지 마세요"

입력 2014-08-03 19:52 수정 2014-08-03 2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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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여름철 유행성 눈병 환자가 늘고 있습니다. 수영장이나 해수욕장에서 눈병이 옮는 사례가 많다는 건데요. 태풍이 지나가고 나면 또다시 피서객이 몰릴텐데 각별히 조심하셔야겠습니다.

오지현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주 휴가를 다녀온 윤정은씨는 유행성 각결막염에 걸려 양쪽 눈이 붉게 충혈됐습니다.

[윤정은/서울 금호동 : 워터파크 얼마 전에 갔다 왔는데 그 이후에 눈물도 조금 나고 가려움증이 심해서 계속 손으로 만지게 되더라고요.]

유행성각결막염은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걸리는 질환으로 환자가 7월 들어 꾸준히 증가했습니다.

눈이 충혈되고 이물감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데, 대부분 후유증 없이 낫지만 심한 경우 각막에 상처가 생길 수 있습니다.

[김진국/안과 전문의 : 상처 난 부위로 세균이 들어가게 되면 2차감염이 일어날 수 있는데요. 이럴 때는 예방적인 조치로 항생제를 투여하거나 각막염이나 각막궤양을 예방하는 조치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특히 여름에는 바이러스 활동이 활발해지는데다 전염성이 강해 주의가 필요합니다.

물놀이를 할 땐 반드시 물안경을 착용하고 콘택트렌즈는 사용하지 않는 게 좋습니다.

손으로 눈을 비비거나 수건을 다른 사람과 같이 사용하는 것을 피하고 외출한 뒤에는 반드시 손을 씻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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