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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구성] "남겨진 아이들 손을 잡고 어서 돌아오기를…"

입력 2014-08-01 22:27 수정 2014-08-01 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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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태풍 때문에 실종자 가족들의 기다림도 더 길어질 수밖에 없겠습니다. 지난주 참사 100일을 기해 찾아간 진도에서 제가 직접 만난 가족들의 사연을 짧은 영상구성으로나마 보내드렸습니다. 오늘(1일)로써 마지막이 되겠습니다. 오늘 사연의 주인공은 단원고 양승진 선생님을 기다리는 아내 유백형씨입니다. 양 선생님을 비롯한 남은 10명 모든 실종자들이 어서 빨리 바다에서 돌아오기를 바라는 간절한 마음을 모아서 함께 보시겠습니다.


"단원고 양승진 선생님 실종 108일째"

"수학여행 간다고 아이처럼 좋아했던 남편"
[유품이라도 돌아오기를…]

"모자 하나, 가방 하나 보내주지 않고 있습니다."
[현관문 열 자신이 없어요]

"아이들과 함께 울고 웃어 온 30년"
[하늘나라 가서도 너희들하고 함께 선생님 하면서 살까]

"남겨진 아이들 손을 잡고 어서 돌아오기를…"
"잊지 않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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