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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영상] 유대균 인천지검으로 압송…"밀항 시도한 적 없어"

입력 2014-07-25 22:13 수정 2015-03-09 2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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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금 들어오고 있는 그림은 인천지검 상황입니다. 유대균씨와 신엄마의 딸 박수경씨가 인천지검에 도착하는 모습인데요, 조금 전에 유대균씨는 인천지검 청사 안으로 들어갔고 지금은 박수경 씨의 모습이 보이고 있습니다.



- '조력자' 박수경씨도 인천지검 압송
- '유병언 장남' 인천지검으로 압송
[유대균 : (세월호 참사에 대한 원인 제공자로 지목됐는데 그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유족들에게 하고 싶은 말 없으세요?) 부모가 자식을 잃으면 얼마나 슬프겠습니까… (왜 도망 다니셨나요?) 도망 안 다녔습니다. (억울한 점 있으세요? 혹시 밀항 시도를 하신 적이 있습니까?) 밀항 시도 한 적 없습니다.]

질문은 많이 쏟아졌습니다마는 지극히 의례적인 한두 마디 답변 외에 특별한 답변은 없었습니다. 그리고 박수경 씨도 마찬가지였고요. 인천지검으로 압송돼서 오늘(25일)부터 수사가 진행되는데, 수사결과가 어떻게 나올지 모르겠습니다.

이 시간 통해서 늘 말씀드립니다마는 유병언씨나 유대균 씨, 혹은 같이 검거된 박모 씨가 이번 세월호 침몰 참사의 근본적인 해답을 주는 건 아니지요. 이 참사가 왜 일어났는가, 원인을 규명하고 진실에 접근하는 것은 또 다른 길이 있을 것이라고 저희는 늘 이야기해왔습니다. 그러나 이 사람들도 관련자들이기 때문에 어떤 수사 결과가 나오는지 저희들이 취재를 통해 늘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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