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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종자 10명은 아직도…' 소조기 둘째 날도 성과 없어

입력 2014-07-21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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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21일)은 세월호 참사 97일째입니다. 사흘 후면 벌써 참사 100일이 되지만, 아직까지 10명의 실종자가 가족의 품으로 돌아오지 못했습니다. 진도 팽목항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박상욱 기자! (네, 팽목항에 나와있습니다.) 오늘 수색상황은 어떻습니까?

[기자]

네, 이곳 팽목항과 사고해역은 옅은 안개가 끼어 있지만 전반적인 기상상황은 매우 좋은 상태에 속합니다.

풍속은 초속 5m 안팎으로 강하지 않고 파도도 0.5m로 낮게 일고 있습니다.

구조팀은 오늘 오전 두 차례에 걸쳐 3시간 반 가량 수색작업을 벌였습니다만, 4층 침실에서 가방과 침낭을 발견한 것 외에 별다른 수색 성과는 없는 상태입니다.

어제부터 닷새 간의 소조기가 시작되면서 작업할 수 있는 시간도 길어졌습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사흘째 실종자 발견 소식은 들려오지 않고 있습니다.

[앵커]

소조기면 수색에 있어 최적기라고 볼 수 있을텐데, 남은 기간을 어떻게 보내느냐가 중요하겠군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오늘 합동구조팀은 우선 3층 선수 격실과 중앙의 로비를 비롯해 4층 선수와 중앙 격실에 진입해 수색 작업을 벌일 계획입니다.

또 아직까지 1차례도 수색하지 못한 28인실 격실에 진입하기 위해 장애물 제거작업도 이어나갈 방침입니다.

또 합동구조팀은 전자코 시스템을 활용해 분석한 54곳 수색 지점 가운데 특이 반응을 보인 6곳에 대해 수색을 펼칠 예정입니다.

앞서 수색을 마친 구역에서도 실종자가 발견된 만큼 전방위적인 정밀 수색에 나설 방침입니다.

전자코는 물 속의 단백질 성분을 포착하는 장비인데요. 태풍으로 수색이 중단되기 이전부터 도입돼 수색에 활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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