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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근 "음주운전 보도 사실과 달라…경거망동은 반성"

입력 2014-07-10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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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금 보신 동영상은 정성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가 1996년 음주운전 적발 당시 경찰에게 항의하는 장면이 담긴 동영상입니다. 정 후보자가 오늘(10일)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명백히 제 큰 과실이며 부끄럽게 생각한다"고 반성을 했습니다. 그런데 야당은 정후보자를 김명수 교육부장관 후보자와 함께 낙마 1순위로 올렸습니다. 새정치연합 원내 지도부가 오늘 대통령을 만난 자리에서 재고할 것을 요청했다고 합니다. 그럼 뉴스현장, 먼저 국회로 가서 인사청문회 소식부터 들어보겠습니다.

구동회 기자! (네 국회에 나와 있습니다.) 음주운전 동영상으로 문제가 됐던 정성근 후보자가 이에 대한 입장을 밝혔죠?

[기자]

네, 그렇습니다. 정성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는 오늘 국회 인사청문회에 출석해 1996년 언론 보도를 통해 알려진 음주운전 동영상과 관련해 "당시 경거망동에 대해서는 깊이 반성한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정 후보자는 보도와 달리 음주운전을 한 것은 아니라고 강조하면서 당시 젊은 기자로서 같이 차에 타고 있던 술 취한 선배들 앞에서 뭔가 과시하려는 듯 행동하고 경거망동한 것" 이라고 해명했습니다.

당시 MBC 뉴스데스크는 SBS 기자였던 정 후보자가 음주운전 단속에 걸리자 경찰관과 욕설을 하며 언쟁을 벌였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에 대해 정 후보자는 언론중재위원회에 정정보도를 신청했고, 장관 후보자 지명 후에도 "음주운전은 아니었다"고 반박해 왔습니다.

정 후보자는 2002년 음주운전 경력으로 벌금처분을 받았던 일에 대해서는 "명백히 100% 제 과실이고 너무나 부끄러운 일"이라며 사과했습니다.

[앵커]

세월호 국정조사 특위엔 김기춘 대통령 비서실장이 출석해 "세월호 참사의 컨트롤 타워가 청와대가 아니다"라고 했다면서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김기춘 대통령 비서실장이 오후 2시 세월호 국조 특위에 청와대 기관 보고를 위해 출석했는데요.

이 자리에서 세월호 참사의 컨트롤 타워 논란과 관련해 "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에 의하면 재난의 최종 지휘본부는 안행부 장관이 본부장이 되는 중앙재난대책본부장"이라고 말했습니다.

김 실장은 "일반적 의미로 청와대가 국정 중심이니까 그런 의미에서 컨트롤타워라면 이해된다"면서도 "법상으로 보면 재난 종류에 따라 지휘·통제하는 곳이 다르다"고 강조했습니다.

이같은 김 실장의 발언은 지난 세월호 참사 당시 김장수 국가안보실장의 발언과 맥을 같이합니다.

김기춘 실장은 범정부 대책기구가 컨트롤타워 역할을 제대로 했느냐는 질문에는 "최선을 다 했지만 만족스럽게 했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고 평가했습니다.

청와대가 방송 뉴스보다 사고 파악이 늦었다는 지적에 대해선 "SNS와 언론매체가 발달해 행정기관보다 더 빨리 언론기관에서 파악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며 "이게 다 개선돼 국가재난통신망에서 가장 먼저 확인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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