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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다름다운 캠페인' 1일 시상식 끝으로 상반기 일정 마무리

입력 2014-07-03 11:02

5인의 '다름다운' 사람들 한 자리에 모여 훈훈함 자아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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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인의 '다름다운' 사람들 한 자리에 모여 훈훈함 자아내

JTBC '다름다운 캠페인' 1일 시상식 끝으로 상반기 일정 마무리


JTBC의 2014년 상반기 채널 프로모션 '다름다운 사람들을 찾습니다'가 시상식과 함께 일정을 마무리했다.

'다름다운 사람들을 찾습니다'는 JTBC가 올 상반기부터 진행한 '다름다운 캠페인'의 일환. 우리 사회의 다양성을 존중하면서 세상을 밝게 만드는데 기여하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달라서 더 아름다운'이란 말을 줄여 '다름다운’이란 신조어를 만들었다. 다각도로 캠페인을 펼치던 중 소신과 개성으로 다채로운 사회를 만들어가는 이들을 소개하기 위해 '다름다운 사람들'을 찾아나서게 됐다.

지난 3월부터 5월 31일까지 시민들의 추천을 통해 이벤트를 진행했으며 네티즌들의 표를 가장 많이 얻은 이들을 대상으로 심사를 진행해 최종적으로 5명의 수상자가 결정됐다. 전국 각지에서 '다름다운 사람들'에 대한 추천이 이어졌고, 약 2만여명의 네티즌들이 투표에 참여했다. 1일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열린 시상식에 5명의 수상자가 모여 서로를 축하하며 훈훈함을 자아냈다.

대상은 여고생 이환희양이 차지했다. 이환희양은 무분별하게 설치된 LED 조명 때문에 무당벌레가 죽어가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후 '자연의 소중함'을 어필하며 '무당벌레 살리기'에 나선 인물이다. 어린 나이에도 곳곳을 다니며 강연을 하고 자연파괴를 예방하는 일에 앞장서고 있다. 대상 수상후 이환희 양은 "부모님을 비롯해 무당벌레 프로젝트를 지지해준 모든 분들게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우수상은 한국화가 김현정씨와 '마술 보여주는 시인' 표천길씨에게 돌아갔다. 먼저 김현정씨는 당구치는 한복차림의 여인을 그리는 등 한복과 21세기 문화를 접목시킨 재기발랄한 작품으로 주목받는 작가다. 시상식에도 단아한 한복차림으로 등장해 시선을 집중시켰다. 표천길씨는 시인으로 활동하면서 외롭고 힘든 노인들을 찾아 마술공연을 보여주고 있다. 상을 받은후에도 "내가 이 상을 받아도 되는건지 모르겠다. 하지만, '다름다운 사람들'이 있어 밝고 행복한 세상이 만들어지는건 맞는 것 같다"며 환하게 웃었다.

우수상 수상자는 휠체어 무용가 김예솔씨와 인력거로 '서울 알리기'에 여념이 없는 이인재씨다. 김예솔씨는 휠체어에 앉은채 아름다움을 표현하는 무용가다. 장애를 극복하고 완성도 높은 무대를 꾸며 감동을 주고 있다. 이인재씨는 자전거를 이용한 '아띠 인력거'로 서울 홍보에 기여하고 있다. 국내외 관광객들을 인력거에 태우고 인사동과 북촌 등 서울 곳곳을 보여주는 상품을 개발해 호평받고 있다.

'다름다운 캠페인'을 진행한 JTBC 성기범 홍보마케팅 팀장은 "5명의 '다름다운 사람들'과 함께 한 시상식을 끝으로 상반기 캠페인 일정은 마무리됐다"면서 "앞으로도 JTBC는 '다름다운' 캠페인을 통해 밝고 아름다운 사회를 만들어가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려한다. 다양한 방식으로 지속성을 가지고 캠페인을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JTBC 방송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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