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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혈 축구팬' 시진핑 만화 캐릭터 온라인서 인기몰이

입력 2014-07-03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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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시진핑 주석은 '중국이 월드컵에서 우승하는게 소원'이라고 할 만큼 열혈 '축구팬'으로 알려졌는데요. 인터넷에선 시 주석이 직접 축구하는 모습을 담은 만화 캐릭터가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합니다.

조민중 기자입니다.

[기자]

중국 축구대표팀 유니폼을 입고 힘차게 뛰어오르며 공을 차는 시 주석.

어릴 적 친구들과 축구 시합을 하기도 하고, 심판으로 나서 중국 축구계의 문제를 해결하기도 합니다.

중국의 한 누리꾼이 그린 이 캐릭터는 현재 중국 주요 포털사이트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평소 "중국이 월드컵에 나가고 월드컵을 유치하고 월드컵에서 우승하는 것이 소원"이라고 할 만큼 시 주석의 축구 사랑은 유명합니다.

2012년 아일랜드를 방문했을 때는 축구장에서 구두을 신고 직접 공을 차기도 했습니다.

[시진핑/중국 국가 주석 (2012년) : 옆으로 물러서 주세요.]

남편의 영향을 받았는지 부인인 펑리위안도 가끔 축구장을 직접 찾아 선수들을 격려하기도 합니다.

시 주석은 오는 15일부터 개최되는 브릭스 정상회담 참석 차 브라질을 방문할 예정인데요.

회의 참석에 앞서 14일 열리는 월드컵 결승전을 관전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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