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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사단, 임 병장 집 압수수색…입대 전·휴가 때 메모 확보

입력 2014-07-02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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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육군 중앙수사단이 임 모 병장의 집을 압수수색했습니다. 임 병장이 남긴 메모와 자료들을 확보했는데요. 총기 사고의 단서가 나올지 주목됩니다.

안의근 기자입니다.

[기자]

경기도 수원에 있는 아파트로 상자를 든 수사관들이 들어갑니다.

GOP 총격 사건을 조사 중인 육군중앙수사단이 어제 오후 임병장의 집을 압수수색한 겁니다.

군은 오후 2시부터 3시간 가량 진행된 압수수색에서 임 병장의 개인 물건을 상자 1개와 서류가방 등에 담아 갔습니다.

압수수색은 임 병장이 휴가를 나왔을 때 남긴 메모와 입대 전 생활 등을 파악할 수 있는 자료를 확보하기 위해 이뤄졌습니다.

아울러 군은 어제 국군 강릉병원에서 임 병장을 상대로 범행 동기를 집중 추궁했습니다.

특히 부대원들 사이의 관계를 자세히 파악하기 위해 한명 한명을 특정해 임 병장에게 제시하고, 괴롭힘이 있었는지 등을 조사한 걸로 알려졌습니다.

아직 임 병장의 몸 상태가 좋지 않아 조사가 수월하게 진행되진 않았지만, 범행동기와 관련한 의미 있는 진술도 나온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임 병장은 특정 인물에 대한 보복을 위해 사건을 일으킨 건 아니고, 부대 내 전반적인 상황에 대해 분노를 느꼈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군은 임 병장의 상태를 관찰하면서 오늘도 조사를 이어갈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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