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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 신곡 '행오버' 발표…유튜브 조회수 1천만 건!

입력 2014-06-10 09:06 수정 2014-06-10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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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가수 싸이가 1년 만에 신곡을 공개했습니다. 뮤직비디오는 채하루도 지나지 않아 유튜브 조회수가 이미 1천만 건을 넘었지만, 반복되는 후렴구가 지겹다는 반응도 나왔습니다.

송지혜 기자입니다.

[기자]

편의점에서 숙취음료와 삼각김밥을 먹고 폭탄주를 만들고 러브샷을 나눕니다.

싸이와 미국의 힙합가수 스눕독은 숙취라는 제목처럼 한국 특유의 음주문화를 코믹하게 풀어냈습니다.

주로 갱스터랩을 해왔던 스눕독이, 동네 형처럼 친근하게 싸이와 어울리는 모습은 웃음까지 자아냅니다.

전체적으로는 영어 가사지만 군데군데 우리말도 들어갑니다.

[이세환/소니뮤직 차장 : 음악적인 모습을 세계적으로 어필 하기 위해서 스눕독이란 카드를 쓰고 음악도 해외 시장에서 사랑받고 있는 트렌디한 힙합을 넣어서….]

최근 유튜브 조회수 20억 건을 돌파한 메가히트곡 '강남스타일'로 인해 기대가 커진 탓에 반응은 엇갈렸습니다.

'행오버'란 후렴구가 반복돼 지겹다거나, 기계음이 너무 많다는 의견이 있는 반면, 듣기에 재미있고, 올 여름의 노래가 될 것 같다는 의견도 있었습니다.

조만간 타이틀곡 '대디'를 발표할 싸이가 선공개곡 '행오버'를 통해 어떤 평가를 받게 될지, 국내외 음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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