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판 다보스포럼'을 추구하는 제9회 평화와 번영을 위한 제주포럼이 28일 제주 해비치 호텔리조트에서 2박 3일의 일정으로 개막했습니다.
이번 포럼에는 줄리아 길라드 전 호주 총리, 살람 파야드 전 팔레스타인 총리와 리자오싱 전 중국 외교장관 등이 참석해, 동아시아의 갈등을 치유하고 평화, 경제 공동체를 일궈나갈 방안을 제시할 예정입니다.
중앙일보와 제주특별자치도, 국제평화재단 등이 공동 주최하고, 외교부 등 32개 기관이 참여하는 이번 포럼은 '새로운 아시아 설계'라는 대주제 아래, 외교안보, 경제경영, 문화, 여성 등의 소주제로 60여 개 회의가 진행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