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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언딘 기술이사 "구난 목적으로 간 것…실종 수백명 자정쯤 파악"

입력 2014-05-26 22:51 수정 2014-05-27 11:49

"구조·구난은 다른 업무 영역…"전원 구조' 언론 보도 보고 현장 간 것"
"유가족 위해 끝까지 수색 작업…분 단위로 수색작업 백서 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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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조·구난은 다른 업무 영역…"전원 구조' 언론 보도 보고 현장 간 것"
"유가족 위해 끝까지 수색 작업…분 단위로 수색작업 백서 내겠다"

[앵커]

우왕좌왕 이해할 수 없던 해경의 초기대응과 연관해서 풀리지 않는 의혹 중의 하나는 언딘과의 관계입니다. 오늘(26일) 언딘 쪽 관계자를 스튜디오에서 만나도록 하겠습니다. 언딘 쪽에서 장병수 기술이사께서 나와 주셨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장병수/언딘 기술이사 : 안녕하십니까?]

[앵커]

언딘 측이 사고 초기에 '민간잠수사의 실적을 언딘 것으로 하려고 한다'는 의혹을 저희가 처음으로 보도를 해 드렸고 바로 다음날이었던가요. 반박 기자회견을 하신 분이기도 합니다. 최근에 언딘 쪽에서 나온 얘기는 이런 얘기입니다. 정부도 우리를 버렸다, 우리도 희생양이다, 이렇게 주장하고 계신 데 그 이유는 뭡니까?

[장병수/언딘 기술이사 : 저희가 지금 딱 10년 차 된 중소기업입니다. 대한민국 최정예 UDT를 막는다든지 지금 거의 60개 가까운 수중 단체를 막는다든지, 30개가 넘는 구난업체를 막을 수 있다는 걸 상상하는 그 자체가 통감을 하고요. 그리고 유가족들한테도 죄송하고 지금 민간 잠수사들한테도 너무 죄송하고요. 사실은 억울함보다는 슬픔이라고 표현하는 게 나은 것 같습니다.]

[앵커]

정부가 버렸다는 것은 어떤 뜻으로 하신 말씀이신지?

[장병수/언딘 기술이사 : 너무 슬프지 않습니까, 지금 상황 자체가. 저희가 국가의 의무를 지고 있다고 저는 생각하고요. 이 상황에서 저희가 이렇게 지탄을 받으면서 이 슬픈 상황을 이렇게 견디고 있는 모습 자체가 저희는 슬프고 대한민국에서 이런 상황이 다시는 발생하지 말아야 된다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앵커]

언딘 쪽에서 느끼시기에 '이 상황이 슬프다'는 건 언딘측 입장에서는 그렇게 말씀하실 수 있을 텐데 제가 드린 질문은 왜 정부가 언딘을 버렸다고 생각하시느냐 하는 겁니다. 결과를 지금 말씀하시라는 것이 아니라 제가 이유를 질문 드리고 있거든요. 그러니까 무엇 때문에 정부가 언딘을 버렸다고 생각하시느냐 하는 거죠.

[장병수/언딘 기술이사 : 구조하고 구난은 완전히 다른 업무영역입니다. 구조는 국가의 의무고 구난은 선주가 책임을 져야 하는 의무입니다. 선주라 하면 지금 청해진해운이 되겠죠. 저희는 구난을 목적으로 내려왔는데 국가의 의무를 져야 하는 해군과 해경 그리고 대한민국을 지키는 많은 사람이 대응을 못했기 때문에 저희가 그 부분을 최대한 최선을 다했다고 생각을 하고요.]

[앵커]

그러니까 해경이 청해진하고 언딘 간에 계약하라고 했다면서요?

[장병수/언딘 기술이사 : 저희가 기본적으로 한국에서는 저희가 구난 업체 중에는 제일 큽니다. 제일 크고 그리고 저희가 내려갈 때 최초에 가장 빨리 도착했던 민간 잠수팀이고요.]

[앵커]

그런데 애초에 갈 때 구조를 생각하고 간 것은 아니다?

[장병수/언딘 기술이사 : 그렇죠. 그때 전원 구조라는 매스컴에서, 언론매체에서 전원구조라는 게 나왔고 저희가 사이트에서 실제로 해경의 어떤 브리핑이나 해경의 정보가 없는 상태에서는 저희가 미디어에 나오는 내용만 가지고 파악할 수밖에 ….]

[앵커]

그러면 도착했을 때는 그 안에 그 많은 승객이 갇혀 있는 줄 몰랐다는 얘기인가요?

[장병수/언딘 기술이사 : 상상을 할 수 없죠.]

[앵커]

그러면 갔을 때는 그냥 배를 인양하기 위해서 갔다?

[장병수/언딘 기술이사 : 일반적으로 바로 인양을 할 수 없고요. 사이트 자체를 갔을 때 조사를 하는 목적으로 처음에 내려갔습니다.]

[앵커]

해경에서는 처음에 뭐라고 하면서 오라고 했습니까?

[장병수/언딘 기술이사 : 해경에서는 연락받은 적이 없고 처음에는 해상크레인을 찾고 있는데 '연락처가 있느냐'라고 처음에 전화 왔었고 그게 몇 개 업체에 있으니까 그쪽 연락해 보시라. 연락처를 아느냐, '없습니다'라고 이야기를 했고요. 두 번째 전화가 왔을 때는 청해진에서 구난업체를 찾는데 '연락처를 줘도 되느냐'는 연락을 받았고요.]

[앵커]

거기서 구난이라는 것은 구조는 아니다 이렇게 파악을 했다는 말이죠?

[장병수/언딘 기술이사 : 그렇습니다.]

[앵커]

그러면 그 안에 수백 명의 승객이 있었다는 것은 언제 알았습니까?

[장병수/언딘 기술이사 : 저희가 사이트에 처음 도착했을 때는 그 상황을 파악할 수가 없었고 저희가 전체팀이 다 모였을 때가 16일 자정경이었는데 그때 어느 정도 파악했고 숫자는 그때까지도 파악을 못 했었습니다.]

[앵커]

16일 자정경이라면 조금 이해가 안 가는 게요. 사고는 16일 오전에 일어났다는 말이죠.

[장병수/언딘 기술이사 : 16일 오전에 일어났었고 최초의 민간팀이 최초에 도착한 시간이 오후 2시에 도착을 했습니다. 그리고 그때는 작업지시를 전혀 받지 못했고 바로 회항을 했습니다.]

[앵커]

잠깐만요. 8시 48분에 일단 사고 시간이 그렇게 돼 있는데 그 이후에 이미 오전 중에 물론 그사이에 전원 구조했다, 이런 얘기가 정부에서 잘못 나와서 그게 다 퍼지긴 했었으나.

[장병수/언딘 기술이사 : 1시에서 2시경에 나왔었고요. 저희가 최초에 뉴스를 통해서 본 것은 10시 반 정도에 봤었고요. 그리고 짐을 챙겨서 바로 목포로 내려가게 된 겁니다.]

[앵커]

아무튼 알겠습니다. 그런데 저녁 6시나 다 돼서 아까 말씀하신, 6시에 하신다고 하셨나요?

[장병수/언딘 기술이사 : 11시 반.]

[앵커]

아, 자정쯤에?

[장병수/언딘 기술이사 : 네, 자정.]

[앵커]

온종일 거기에 그러면…

[장병수/언딘 기술이사 : 왜냐하면 해역 자체가 워낙 크기 때문에 누군가가 현장의 상황을 정확히 전달하지 않으면 배 한 척을 가지고 전체 상황을 파악할 수 없기 때문에….]

[앵커]

그건 제가 잘 이해가 안 가는데.

[장병수/언딘 기술이사 : 저희도 이해가 잘 안 갑니다.]

[앵커]

구난 업체 중에서 가장 크다고 말씀하셨잖아요. 그리고 이런 경험이 없는 것도 아닐 테고. 그런데 온종일 다 지나서 자정 때쯤 돼서야 그 배에 300명 이상의 사람이 있다는 걸 알았다는 얘기인가요?

[장병수/언딘 기술이사 : 그렇지는 않고요. 몇 명이 구조가 됐는지 몇 명이 지금 현재 수색을 하고 있는지 그리고 해군하고 해경이 어떤 작전을 하고 있는지를 저희는 직접적인 라인을 통해서 받을 수가 없습니다, 체계 자체가. 저희는 민간업체들이 모이면 해경이나 해군의 브리핑을 통해서 저희도 들어야 하는 입장이기 때문에….]

[앵커]

일단은 알겠는데요. 상식적으로 보면 그 상황을 자정쯤 밤 11시 반에야 알았다는 건 여전히 잘 이해가 가지를 않습니다.

[장병수/언딘 기술이사 : 저희가 처음에 탑승했을 때가 육군 P정을 타고 들어갔었고요. 그러고 나서 3009함을 타서 업무지시를 기다리다가 해경 P정을 타고 바로 철수를 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때 최초의 5명의 다이버의 어떤 상황만 들은 상태에서 저희는 들어갔고요. 그리고 해경청이 들어갔을 때 상황실을 통해서 이야기를 들었기 때문에 그때 정도에 저희가….]

[앵커]

일단 언딘 쪽의 주장으로 받아들이겠습니다. 그런데 회의하고 브리핑 때문에 이른바 골든 타임으로 주장하는 내용은 어떤 겁니까? 아까 한윤지 기자를 통해서 보도를 해 드렸지만.

[장병수/언딘 기술이사 : 저희가 16일날 그렇게 실제로 작업을 못 하고요. 17일날 최초의 작업을 요청받은 게 '에어포켓이 있을 수 있으니 에어 주입을 계속적으로 지속을 해 주십시오'라는 메시지를 받고 저희가 아침경에 바로 투입을 하거든요. 투입했을 때 기상이 굉장히 안 좋았었고 그리고 그때 상황에 다이빙을 하고 있지 않았습니다, 실질적으로. 그래서 제가 알기로는 저희 민간 잠수사팀만 2회 잠수작업만 했었고요. 그때 가이드라인만 설치를 하고 그 다음 날 저희가 콤프레셔를 싣고 투입을 하기 때문에 그 72시간이 저희는, 최초에는 작업을 전혀 못 했고 둘째 날에는 가이드라인을 2회에 걸쳐서 설치를 하고 그다음에 마지막 날에 저희가 에어포켓이 예상이 되는 지역에다 에어를 주입했기 때문에 실제로 72시간 동안에 저희가 할 수 있었던 일은 아까 말씀드린 대로 선박을 구난하기 위해서 조사차 들어왔다가 해군이나 해경의 어떤 지원을 요청을 받았고 그것에 따라서 서해지구에 있는 협력사나.]

[앵커]

그런데 애초에 제가 볼 때 해경의 요청을 안 받았습니까? 아까 처음에 말씀하실 때도.

[장병수/언딘 기술이사 : 구조작업은 국가의 의무이기 때문에….]

[앵커]

잠깐만요. 그러니까 처음에 그 해역에 가실 때 어디로부터 연락을 받았습니까?

[장병수/언딘 기술이사 : 저희가 10시 반에 TV로 먼저 봤고요. 바로 목포청쪽으로 바로 운전을 해서 내려옵니다.]

[앵커]

자진해서 가셨다는 말씀이세요? 해경에서는 연락이 없었습니까?

[장병수/언딘 기술이사 : 저희가 모든 구난, 해외에서 중국이나 오만에서 발생을 하면 저희가 해경에서 전화를 받고 가는 건 아니거든요. 뉴스나 미디어를 통해서 그게 필요하면 저희는 달려가서.]

[앵커]

다른 데도 그렇게 합니까?

[장병수/언딘 기술이사 : 네, 그렇게 합니다.]

[앵커]

다른 구난회사들도 그렇게 하나요?

[장병수/언딘 기술이사 : 그렇게 합니다.]

[앵커]

그래서 이번에도 해경로부터 연락을 못 받았다?

[장병수/언딘 기술이사 : 해경에서 받은 건 2통의 전화입니다.]

[앵커]

몇 시에 받았습니까?

[장병수/언딘 기술이사 : 시간은 제가 확인해 봐야 되는데 크레인이 어디에 있느냐는 전화고 두 번째는 그러면 청해진해운사에서 전화번호를 달라고 하는데 줘도 되느냐. 그 2통의 전화를 받고 바로 2시 반에서 3시경에 공무감독을 통해서 전화상으로 ‘선투입해서 선조치를 좀 해 주십시오’라는 부탁을 받고….]

[앵커]

그러면 그 전화도 해경으로부터 오후에 받았다는 얘기가 되네요?

[장병수/언딘 기술이사 : 저희가 2시 반에 홍 감독을 통해서 받았으니까 그분과 점심하고 2시 반 사이인 것 같습니다.]

[앵커]

그러면 사고로부터 굉장히 오랜시간이 지난 뒤인데 그때 연락을 받았다는 말씀인가요?

[장병수/언딘 기술이사 : 네, 맞습니다.]

[앵커]

그것도 지금까지 알았던 것하고는 좀 다른 것 같고요. 그 다음에 제가 아까 드린 질문. 회의하느라고 그리고 브리핑 때문에 골든타임을 놓쳤다. 이게 조금 아까 저희가 보도한 내용 중의 핵심이기도 한데 무슨 회의였습니까?

[장병수/언딘 기술이사 : 최초에 선수 부분에 가이드라인이 여러 개 설치되어 있었는데 그 선수 부분에 연결돼 있는 게 실질적으로 수심이 한 4m에서 5m까지밖에 연결이 안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그 연결라인을 정리를 SSU팀하고 같이 협업을 해서 정리를 합니다. 하고 나서 바로 가이드라인을 설치하기 위한 첫 번째 작업을 실질적으로 합니다. 하고 있을 때 바로 유가족 대표단하고 민간 잠수팀이 엄청나게 많이 들어오십니다. 그때 해군경비정에는 P정 함장님하고 통제관밖에 없었고요. 그런 부분 때문에 실질적으로 다이버를 했던 우리 언딘팀한테 상황이 어떠냐는 설명을 요청을 했고요. 그때 그 브리핑을 했었습니다.]

[앵커]

회의는 무슨 회의입니까?

[장병수/언딘 기술이사 : 그러니까 어떤 작업을 했냐, 지금 물속에 들어가면 시야가 어떠냐. 이런 기본적인 내용이었습니다.]

[앵커]

그걸 목포까지 가서 했다면서요?

[장병수/언딘 기술이사 : 아니요. 처음에는 17일은 저희가 사이트 투입했을 때는 그 작업을 P정에서 했고요. 16일은 해경하고 해군이 통제하는 전체 지휘권을 갖고 있으니까 저희 언딘팀을 기초로 해서 12시에 목포에서 다 모든 팀들이 다 모입니다. 그래서 업무 배정을 하고 콤프레셔 수배할 사람, 선단을 수배할 사람….]

[앵커]

그게 현장에서는 안 됩니까?

[장병수/언딘 기술이사 : 그렇죠. 왜냐하면 진도에서는 콤프레셔를 구할 수 없습니다. 선박도 구할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모든 직원들이 다 목포로 모여서 서해지구나 선단이나 이런 것들을 다 수집하게 됩니다.]

[앵커]

아무튼 그런 사이에 이른바 우리가 얘기하는 골든타임은 다 지나가고 있었잖아요, 그렇죠?

[장병수/언딘 기술이사 : 그렇습니다.]

[앵커]

그래서 흔히 얘기하는 72시간의 시간을 어찌보면 회의하느라고 혹은 준비가 안 돼서, 애초에 구조를 위해서 가신 건 아니라고 했으니까요.

[장병수/언딘 기술이사 : 구난을 위해서 내려갔고.]

[앵커]

그러면 이런 경우에 구조는 해경이 해야 한다고 보신다는 거죠? 해경이나, 해군?

[장병수/언딘 기술이사 : 그러니까 해군이나 해경이 아니고. 저는 그래서 정부쪽으로 슬프다고 이야기하는 게 그건 대한민국이 지켜줘야 되는 겁니다. 대한민국은 국민을 지켜야 되고.]

[앵커]

그러면 과거에도 구조작업은 해 보신 적이 없습니까?

[장병수/언딘 기술이사 : 전세계에 구조. 저희가 INCA라고 하는 국제잠수연맹 협회의 회원사입니다. 저희가 지금 감사를 받고 있는데요. 전 세계의 민간 잠수팀이 왜 여기에 들어가서 민간인을 구조하냐라는 사찰을 받고 있습니다. 그 말은 뭐냐하면.]

[앵커]

그런데요. 고명석 범대본 대변인이 4월 19일에 무슨 얘기를 했냐 하면 민간기업, 여기서는 언딘을 얘기합니다. 민간기업이 선체수색 등 특수분야에서 더 전문성이 있다. 그러니까 장비도 더 뛰어나다라고 얘기했습니다. 그리고 실제로 여태까지 알려진 바로 구조는 해경도 물론 해야 되겠지만 이렇게 들어간 업체들이 구조하는 것으로, 그러니까 민간잠수사들을 모집해서 같이 일하고 일당 얘기 오늘 청와대에서 대변인이 한 발언에 시끄러워졌습니다마는….

[장병수/언딘 기술이사 : 그건 말도 안 되는 이야기고요.]

[앵커]

그건 말이 안 됩니까?

[장병수/언딘 기술이사 : 그렇죠. 사람을 두고 계산을 하고 있지 않습니까. 지금 다이버들은 실질적으로 일확천금을 줘도.]

[앵커]

저희도 그 생각은 해 본 적이 없는데요. 아무튼 그 이야기가 나왔고 논란이 됐습니다. 그건 뭐 지금 언딘 쪽에서 말씀하시기를 말이 안 된다고 말씀하시니까요. 그건 같이 공감하는 바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그 전에 인명 구조에 대한 작업을 해 본 적이 없습니까?

[장병수/언딘 기술이사 : 인명 구조 작업을 저희가 이제 항공기 인양을 한다든지 그리고 유조선을 인양을 할 때 소수의 인원들이 선실에 갇혀 있는 상태는 있습니다. 그런 경우는 저희가 시신을 발견을 하면 저희가 수색을 하는 게 아니고 발견을 신고를 하면 그 지역에 있는 국가관할의 해경이 되든 해군이 와서 수습을 하게 되어 있습니다.]

[앵커]

이 얘기는 처음부터 이 문제를 다시 짚어봐야 된다는 얘기가 되는데.

[장병수/언딘 기술이사 : 저희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희가 아까 말씀드린 대로 저희도 책임을 통감하고 그 부분에 대해서 책임을 지고 싶은데 그걸 저희가 이렇게 풀어가고 싶습니다. 저희가 유가족을 위해서 끝까지 수색작업을 합니다. 약속을 드린 바가 있고요. 두 번째는 저희가 분단위로 지금 데일리리포트를 만들고 있습니다. 그걸 백서를 내서 필요하신 부분들, 국민들한테 배포할 생각이고요. 그런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앵커]

시간은 다 됐는데요. 제가 아직 못 여쭤본 게 좀 몇 가지가 있습니다. 우리 이렇게 하죠. 몇 가지 중요한 문제가 남아 있는데요. 내일 다시 얘기할까요?

[장병수/언딘 기술이사 : 저는 현장을 내려가야 되는 사람이고요.]

[앵커]

그렇습니까?

[장병수/언딘 기술이사 : 앵커님이 한번 내려오십시오. 그러면 저희가 기꺼이 만나드리겠습니다.]

[앵커]

아니요. 그건 저희가 판단할 문제이고요. 전화로라도 하죠.

[장병수/언딘 기술이사 : 그러시죠. 전화로 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앵커]

알겠습니다. 언딘의 장병수 기술이사였습니다. 수고했습니다.

[장병수/언딘 기술이사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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