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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조자 2명 줄고, 실종자 2명 늘어…벌써 7차례 번복

입력 2014-05-07 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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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앞서 전해드렸던 것처럼 정부는 또다시 구조자와 실종자 숫자를 정정했습니다. 정부가 과연 구조자에 대한 지원이나 치료는 물론이고 한 사람 한 사람 제대로 파악을 하는 것인가, 이런 의구심이 들지 않을 수 없습니다.

박진규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정부가 세월호 탑승객 현황을 또다시 정정했습니다.

그 결과 생존자는 줄었고, 실종자는 늘었습니다.

탑승객은 476명으로 변동이 없었지만, 구조자는 2명 줄어든 172명, 실종자는 2명 늘어난 35명이라는 겁니다.

탑승자 명부에 없던 중국인 2명이 신용카드 매출전표 확인을 통해 추가로 발견되면서 실종자가 늘었고, 중복 기재와 동승자 오인 신고로 구조자가 2명 줄어든 겁니다.

이로써 정부의 탑승객 통계는 무려 7차례나 정정됐습니다.

사고 첫날 구조자 숫자가 368명에서 164명으로 줄어들면서 충격을 줬습니다.

[이경옥/안전행정부 2차관 (지난달 16일) : 구조 주체가 민간하고 군·해경 여러 주체들이 동시에 다발적으로 하다 보니까 착오가 있었습니다.]

문제는 탑승객 현황이 또 달라질 수 있다는 겁니다.

[김석균/해양경찰청장 : 최근 아기 젖병 목격 및 아기 울음소리 동영상 등 영유아 탑승 가능성이 제기됨에 따라 (영유아) 추가 탑승 여부를 지속적으로 확인해 나가겠습니다.]

세월호 참사 22일째지만 기본적인 구조자 숫자까지 혼선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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