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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64개 객실 중 44개 수색 마쳐…희생자 9명 발견

입력 2014-05-01 21:34 수정 2014-05-01 2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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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세월호 침몰 16일째가 지나고 있습니다. 시간이 아무리 흘러도 이 참사의 여러 부분에 대해서 '왜?' 라는 의문은 여전히 계속된다고 어제(30일) 말씀드렸습니다. 우리 모두는 이 왜?라는 의문에 대한 답은 아직 모르지만, 그 답을 끝까지 모른다면 이런 비극이 계속될 수밖에 없다는 것만큼은 분명히 알고 있습니다. 오늘도 JTBC 뉴스는 이 답을 찾는 데에 집중해보겠습니다.

먼저 진도 팽목항을 연결해 자세한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유상욱 기자 (네, 팽목항입니다.) 오늘 구조 성과는 어떤가요?

[기자]

오늘도 민관군 합동구조팀은 잠수사 50명 동원해 집중 수색을 벌였습니다.

잠수사들은 10여 차례 바다에 투입됐는데요. 어제와 마찬가지로 4층 뱃머리 좌측과 5층 로비를 집중 수색을 했습니다. 오늘은 희생자 9명이 발견했습니다.

모두 단원고 학생들로 추정되는데요. 지금까지 사망자는 221명, 그리고 실종자는 81명입니다.

[앵커]

여전히 어려운 상황인가 보군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역시 물살의 흐름이 빠른 사리 기간이여서 구조 작업이 여의치 않은 상황입니다.

특히 선체로 진입 해도 여러 부유물로 가로막혀 문을 열기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구조팀은 일단 주요수색 대상 객실 64개 가운데 44개 객실에 대한 수색을 끝마친 상태입니다.

이번 주말까지 나머지 20개 객실에 대한 수색을 끝마쳐서 1차 구조작업을 마무리한다는 계획입니다.

그리고 다음 주부터는 문이 열리지 않는 격실을 중심으로 집중수색을 벌인다는 계획인데요. 유압자키 등 장비를 동원해서 문이 열리지 않는 곳을 강제로 여는 작업에 나선다는 계획입니다.

[앵커]

단원고 유가족분께서 오늘 팽목항 오셔서 시위를 했다고 들었습니다.

[기자]

네, 그렇습니다. 세월호 침몰사고로 자녀를 잃은 유가족, 단원고 학부모들이 안산을 출발해서 이곳 팽목항에 오후에 도착을 했습니다.

흰색 티셔츠에 '미안하다, 사랑한다' 이런 글귀를 적어서 자녀가 아직 실종상태인 다른 가족들을 위로했습니다.

그러고 나서 팽목항 주변을 돌면서 정부의 무능력한 대처를 질타하는 피켓 시위를 벌이기도 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정치적 시위하지 말라는 일부 가족들과 충돌을 빚기도 했는데요.

이런 가운데 오늘 오후에 그동안 기대를 모았던 다이빙벨 투입이 별 성과 없이 팽목항으로 복귀했습니다. 그런데 이 가족들이 몰려들어서 이종인 대표를 향해 불만을 터뜨리기도 했습니다.

[앵커]

유상욱 기자로부터 팽목항 소식 들었습니다. 수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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