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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주요뉴스

입력 2014-04-24 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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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실종자 가족들, 대책본부 항의 방문

세월호 침몰 사고 9일째입니다. 오늘(24일)까지 수색을 마쳐달라고 요구했던 실종자 가족들은 수색작업이 지체됐다며 정부사고대책본부가 차려진 진도군청을 방문해 격렬히 항의했습니다.

2. 해경-민간 잠수사 갈등 증폭

해경과 민간잠수요원 간의 갈등이 커지고 있습니다. 해경이 "작업에 방해가 돼 민간의 참여를 제한했다"고 밝히자, 이번엔 해군 특수전전단 UDT 출신 잠수요원들이 "해경의 업무처리가 원활하지 못해 철수했다"고 반박했습니다.

3. 사고 때 출동한 소방헬기 해경이 막아

사고 당시 119 신고를 받고 총출동한 소방헬기들이 해경의 통제로 현장에 투입되지 못하고 팽목항에서 대기만 하다 돌아갔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4. 제주VTS도 16번으로 '전파' 안 해

사고당시 신고를 받은 제주관제센터가 비상통신의 경우 16번 공용채널로 전 해상에 전파해야 하는 규정을 지키지 않았던 것으로 JTBC 취재결과 드러났습니다.

5. 진도VTS 교신 소홀…3년 전 닮은꼴

JTBC 취재결과 진도관제센터가 3년 전에도 교신에 소홀해 좌초된 화물선을 뒤늦게 발견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또 이번 사고 지점 인근에서 지난해 선원 7명이 실종된 선박 충돌 사고가 난 뒤, 해경이 재발방지 대책을 내놨지만 이행된 것은 없었습니다.

6. 유병언 강연 영상…"살아있음에 감사"

세월호 선박회사의 소유주인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은 JTBC가 단독입수한 1년 전 강연 영상에서 "살아있음에 감사한다"며 삶에 대한 애착을 여러 차례 피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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