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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선원 "비상 안전교육 한 번도 안 받았다" 진술

입력 2014-04-24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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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세월호 선원 가운데는 비상상황에 대비한 안전교육을 한 번도 받지 못한 사람들도 있었습니다. 그러니까 기본적인 조치도 취하지 못하고 탈출을 한 것이겠죠.

김선미 기자입니다.

[기자]

세월호 침몰 당시, 선장을 비롯한 선원들은 승객을 뒤로하고 탈출하기에 급급했습니다.

그런데 선원 중 일부는 침몰 등의 사고에 대비한 교육도 받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 받고 있는 선원 김 모 씨 측은 김 씨가 비상 안전교육을 한 번도 받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김 모 씨 가족 : 만약에 사고 시에 이렇게 이렇게 (하라고) 교육이 이뤄졌더라면…. 그런 게 한 번도 없었대요.]

이번 같은 위급 상황이 벌어지면 선원들은 승객에게 구명조끼를 제공하거나 구명정을 펼치는 등 각자 역할을 나눠 신속한 구조 조치를 할 수 있도록 평소에 교육을 받아야 합니다.

그런데 세월호에는 그런 기본적인 교육조차 받지 못한 선원이 타고 있었다는 얘기입니다.

검경 합동 수사본부는 김 씨 외에 다른 선원들에게서도 안전교육을 받지 못했다는 진술을 확보하고, 청해진해운이 선원들에 대해 교육을 제대로 시행했는지 집중 조사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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