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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 수산물 방사능 오염도, 국내산보다 최대 8배 높아"
입력 2014-04-14 17:56
수정 2014-05-30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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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수입산 수산물 방사능의 오염도가 국내산보다 8배가량 높다' 오늘(14일) 한 시민단체에서 내놓은 발표 자료입니다. 물론 일본산을 포함한 거죠, 원전 사고가 일어난 지 3년이 흘렀지만, 여전히 수산물 안전에 대한 우려는 계속되고 있는데요. 이 뉴스, 좀 더 자세히 들여다보겠습니다.
일단 오늘 발표된 내용을 표로 한번 보시죠. 정확한 원산지를 알 수 있는 생활협동조합 제품만을 대상으로 했는데요, 국내산 수산물의 방사능 물질 검출률은 1.7 %, 수입산은 13.5%입니다. 수입산이 약 7.9배 정도 높죠. 원산지별로 보면 러시아산이 20.6%로 가장 높았고, 국내산이 6.3%, 일본산은 4.3%입니다.
그리고 또 한 가지 시선을 끄는 결과는 이번 시민단체에서 발표한 전체 수산물의 방사능 검출률은 6.6.% 인데요, 식약처의 통계치인 0.6% 보다는 11배가 높습니다. 왜 이런 차이가 나는 걸까요?
오늘 이 내용을 발표한 시민방사능감시센터, 김혜정 운영위원장 연결해 좀 더 자세한 이야기 들어보겠습니다. 위원장님 안녕하세요?
Q. 식약처 발표와 최대 11배 차이를 보이는데?
Q. 기준을 낮췄는데 공포심 조장은 아닌가?
Q. 러시아산에서 방사능 수치가 높았는데?
[앵커]
오늘 발표하셨고, 궁금증이 있어서 전화 연결했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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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박진규 / 사회정책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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