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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나의 거리' 첫 대본 리딩,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대박 예감'

입력 2014-04-14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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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나의 거리' 첫 대본 리딩,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대박 예감'


JTBC 새 월화 드라마 '유나의 거리'의 제작진과 배우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4월 초 일산 빛마루 방송지원센터에서 드라마의 첫 대본 연습이 진행됐다.

'유나의 거리' 대본 리딩 현장에는 임태우 감독과 김운경 작가를 비롯한 제작진과 김옥빈, 이희준, 이문식, 신소율, 정종준, 강신효, 서유정, 김희정, 안내상, 오나라, 조희봉, 김은수 등 드라마의 주역이 될 배우들이 모두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들은 4시간이 훌쩍 넘게 진행되는 대본 연습에도 완벽하게 자신의 캐릭터에 몰입돼 리드미컬하게 서로의 대사를 주고받아 실제 촬영장을 방불케 했으며 현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는 후문.

첫 호흡을 맞추는 자리임에도 불구하고 연기파 배우들의 철저한 준비로 자리에 임한 만큼 놀라운 팀워크를 선보였다.

특히 작품 속 순수청년 창만이 그대로 튀어나온 듯한 모습의 이희준과 소매치기 유나 역에 고스란히 녹아 들었던 김옥빈은 완벽한 호흡으로 새로운 최강 케미 커플의 탄생을 예고했다.

편안한 복장으로 대본 연습 현장에 참석한 배우 신소율은 평소대로 발랄하고 통통 튀는 매력으로 분위기를 띄우는 동시에 리얼하게 술 취한 연기를 선보여 감독의 칭찬을 한 몸에 받기도 했다고.

이어서 특유의 실감나는 연기로 좌중을 휘어잡은 이문식을 비롯, 마치 실생활을 그대로 옮겨온 듯한 자연스러운 대사톤을 구사하며 명성 그대로의 연기를 선보인 정종준, 그리고 캐릭터와의 완벽한 싱크로율을 자랑했던 조희봉 등 모든 배우들이 열정을 다해 박진감 넘치는 대본 연습을 진행해 나갔다.

또한, 극중 정사장 역으로 특별 출연할 예정인 윤다훈이 철두철미한 대본 분석과 익살스러움으로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 것에 이어 뮤지컬 배우 출신인 오나라는 즉석 노래로 전 배우와 스텝들의 기립박수 받는 깜짝 이벤트까지 진행되며 그 어느 때 보다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연출되었다고.

한편, 연출을 맡은 임태우 감독은 "새롭고 진실한 이야기, 진짜 사람들의 이야기가 될 것이다. 캐릭터의 진실된 면을 보여줄 배우들의 연기도 기대된다"며 작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유나의 거리'는 직업, 성별, 나이, 성격까지 천차만별인 개성만점 사람들과 전직 소매치기범인 한 여자가 사는 다세대주택에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 사나이가 들어온 후, 상처와 아픔을 치유 받고 함께 부대끼며 살아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화기애애한 분위기의 대본 리딩 현장 공개로 공식적인 첫 출발을 알린 JTBC 새 월화 드라마 '유나의 거리'는 '밀회' 후속으로 5월 중순 첫 방송 된다.

(JTBC 방송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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