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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옥빈-신소율-김희정, 개성파 배우 '유나의 거리' 출연

입력 2014-04-11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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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옥빈-신소율-김희정, 개성파 배우 '유나의 거리' 출연


JTBC 새 월화극 '유나의 거리'에 개성파 여배우들이 대거 출연한다.

11일 '유나의 거리' 제작진은 "'밀회'의 후속으로 방송될 JTBC 새 월화극 '유나의 거리'에 김옥빈·신소율·김희정·서유정·오나라·김은수 등 개성파 여배우들의 캐스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유나의 거리'는 직업·성별·나이·성격까지 천차만별인 사람들과 전직 소매치기범인 한 여자가 사는 다세대주택에 순수하고 착한 청년 이희준(김창만)이 들어온 후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는다. '한 지붕 세 가족' '서울 뚝배기' '서울의 달' '옥이 이모'등을 통해 서민들에 대한 생생한 묘사를 보여준 김운경 작가와 '짝' '제 5공화국' '에어시티' '짝패'등을 연출한 임태우 PD가 의기투합해 기대를 모은다.

김옥빈은 소매치기 전과 3범인 주인공 강유나 역을 맡는다. 신소율은 꿈 많고 당돌한 청춘 한다영으로 출연해 발랄한 매력을 뽐낼 예정이다. 신소율의 계모 홍여사 역에는 배우 김희정이 캐스팅됐다. 서유정은 유나의 감방 동기이자 매력적인 카페 주인 미선 역을, 오나라는 한때는 날리던 여자 소매치기 였지만 지금은 개과천선하고 노래방을 운영하는 양순 역을 맡았다. 콜라텍 부킹 아줌마인 혜숙은 김은수가 연기한다.

제작사 드라마 하우스 관계자는 "뛰어난 연출력의 임태우PD와 친서민적 이야기로 시청자들의 공감을 얻은 김운경 작가, 믿고 보는 배우들과 제작진이 만나 최고의 라인업으로 완성도 높은 웰메이드 드라마를 선보이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하고 있다. 많은 사랑과 관심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밀회' 후속으로 5월 중순 첫 방송 된다.

이승미 기자 lsmshhs@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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