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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허재호 계열사 수천억대 매각 대금 흐름 조사

입력 2014-04-01 0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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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허 전 회장에 대한 검찰의 수사는, 비자금을 조성했을 가능성에 집중되고 있습니다. 계열사를 매각해 확보한 자금의 흐름을 집중 조사하고 있습니다.

조택수 기자입니다.

[기자]

2007년 중순, 대주그룹은 계열사인 대한화재를 매물로 내놨고, 이듬해 3500억 원에 팔렸습니다.

허재호 전 회장과 대주그룹 계열사들이 보유한 지분은 59%가량이었습니다.

검찰은 이 돈의 일부가 빼돌려졌을 가능성에 대해 자금 흐름을 추적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검찰 수사를 받던 시기에 매각이 이뤄진 점도 주목하고 있습니다.

검찰 관계자는 "뉴질랜드 호화 생활의 자금원을 찾겠다는 것"이라며 "비자금의 뿌리를 찾으면 국내외 숨긴 재산도 자연스럽게 나올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허 전 회장은 도피자금이 없다고 주장한 바 있습니다.

[허재호/전 대주그룹 회장(지난 29일) : 도피자금이 전혀 없다고 말했습니다. 법인 (대주건설) 에서 보낸 돈은 (뉴질랜드에) 다 있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광주지검과 국세청, 세관은 합동 대책회의를 열고 허 전 회장의 숨겨진 재산을 끝까지 추적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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