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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사냥 연애코치] '난 사장 넌 인턴' 비밀연애 5개월

입력 2014-03-17 18:39 수정 2014-06-02 0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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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과 사랑을 동시에 잡는다? 하지만 현실은 만만치 않다. 여기 사내연애로 속앓이하는 한 여성의 사연을 들어보자.

24살 인턴으로 들어간 회사. 31살 사장님은 외모, 몸매, 매너 다 훈훈하다. 우린 회사 MT를 계기로 오빠-동생 사이가 됐다. 한 이불을 덮고, 키스도 했다. 회사에는 관계를 알리지 않았다. '사장'이라서 그런가보다 했다. 거래처 여직원이 오빠에게 관심을 보일 때도 참았다. 하지만, 오빠는 '우리 무슨 사이야?'라는 물음에 한 번도 속시원히 말해준 적이 없다. 다만, 나는 인턴이고, 자신은 사장이니 이해해달라고 했다. 심지어 친구들에게도 내 존재를 알리지 않았다. 비밀연애 5개월, 그린라이트 꺼야 할까?

▒ '마녀사냥' 그린라이트 OFF : 37.5% (8명 중 3명)
이현이 OFF "'우리는 무슨 사이야?' 답 못하는 남친, 진실되지 않은 것 같아"
성시경 ON "사장 남친은 관계를 책임지지 않고, 연애를 즐기고 싶어하는 듯. 정상적인 관계라 말하기는 힘들지만 그래도 좋다면 OK"

▒ 그(He)/그녀(She)가 묻는다 "우리는 무슨 사이야?"
곽정은 "그는 물리적인 관계 즉, 키스나 잠자리를 할 수 있는지에 주목하고, 그녀는 관계 자체가 지속될 수 있는지, 즉 연애의 지속 가능성에 좀 더 관심을 두는 경향이 있다"

▒ 허지웅 "사내연애, 한 사람은 꼭 안다"
아무도 모르는 사내연애? 그럴 리 없다. 둘 만의 공간으로 착각하기 쉬운 엘리베이터에서는 CCTV가 보고 있고, 자연스레 경비원도 둘 사이를 짐작하게 된다. 이는 경비원에게 정기적으로 커피를 선물했던 한 경험자(?)의 조언.

▒ 사내연애 계약서 (love contract)
1) 사내 기밀 공유 금지
2) 사내 신체적 접촉 금지
3) 인사상 특혜 및 불이익 금지

곽정은 칼럼니스트는 "사내연애가 늘어나는 추세를 보이자, 미국에서는 기업 고위직에게 사내연애 계약서를 미리 쓰게 한다"고 관련 내용을 설명했다.

방송뉴스팀 조은미 기자 eunmic@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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