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오늘의 숫자] 1파운드에 팔린 리더스 다이제스트 영국판

입력 2014-02-19 09:03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아침앤이 준비한 오늘(19일)의 숫자, 바로 1파운드입니다.

영어공부 좀 하셨던 분들이면 친숙할 리더스 다이제스트 영국판 회사 자체가 어제 런던에서 팔린 가격입니다.

1파운드면 우리 돈으로 1800원 정도인데요, 지난해 파산신청을 한 뒤 이번에 1파운드, 그러니 그냥 공짜로 다른 사람에게 넘어간 겁니다.

미국에서 시작한 리더스 다이제스트는 지금까지 49개 언어로 발간해서요, 전성기 때는 2500만 명의 정기 구독자를 확보하기도 했었는데요.

역시 전자매체의 발달로 구독자 수가 급격히 줄었습니다.

이제 해외 영업부문은 다 정리하고 북미 지역에만 집중한다는 계획입니다.

보시는 것처럼 비즈니스위크, 워싱턴포스트 등 한때 전세계 출판계를 주름잡았던 미국 매체들의 매각과 구조조정 소식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주인이 바뀌더라도 그 콘텐츠와 정보는 사라지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으로 리더스 다이제스트 매각 소식 전해드렸습니다.

관련기사

[오늘의 인물] 누명의 대명사 '알프레드 드레퓌스' [오늘의 숫자] '황금돼지띠' 초등학생 48만 명 입학 [오늘의 인물] 이규혁, 메달보다 값진 기록…'찬사' [오늘의 인물] 정홍원 총리 황당 발언 "IT 강국이라…" [오늘의 이것] 네덜란드, 겨울엔 온 나라가 스케이트장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