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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한 아역' 셜리 템플 항년 85세로 사망

입력 2014-02-12 09:50 수정 2014-02-12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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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한 아역' 셜리 템플 항년 85세로 사망




'영원한 아역'으로 불리며 미국인들의 사랑을 받았던 셜리 템플이 향년 85세로 사망했다고 영국 BBC 방송 등 외신들이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템플은 1932년 미국 대공황 시절 4세의 어린 나이로 데뷔했다. 당시 특유의 귀여운 외모와 다재다능함으로 미국인들의 사랑을 독차지했고 7세 때인 1935년 아역 부문 오스카상까지 받았다. 역대 아카데미 최연소 수상 기록이다.

이후 10세 때까지는 클라크 게이블과' 빙 크로스비, 로버트 테일러 등 쟁쟁한 성인 스타들을 제치고 미국 박스오피스에서 가장 관객을 많이 끌어모았다. '나우 앤 포에버'(1934) '리틀 미스 마커'(1934) '키다리 아저씨(1935) '꼬마 반항아'(1935) '하이디'(1937) '소공녀'(1939) 등 50여편의 영화에 출연했다. 21세인 1950년 연기생활 은퇴를 선언했고, 1960년대 말 정계로 진출했다.

선거유세를 도운 덕분에 리처드 닉슨 대통령이 당선된 후 유엔 미국대표에 지명됐다. 이후 1980년대 말까지 가나와 체코슬로바키아 대사도 지냈다. 1972년엔 당시 흔치 않게 유방암에 걸린 사실을 공개하기도 했다.

정지원 기자cinezza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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