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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숫자] 사면초가 야당, 5만원 때문에 집안싸움

입력 2014-02-10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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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0일)의 숫자는 5만원입니다.

지방선거 앞두고 갈길 바쁜 민주당. 지금 이 5만원 때문에 집안싸움이 났습니다.

김한길 대표가 국회혁신안 가운데 하나로 경조사비를 5만원 범위에서만 주고받자고, 상한선을 정한 게 발단이 됐는데요.

당장 민주당 의원총회에서 반발이 거셌습니다.

축의금과 부의금 낼 때마다 선관위 직원들이 나와서 관리하라고 할거냐, 지키지 못할 혁신안이다. 성토가 이어졌습니다.

보다 못한 김한길 대표가 '그럼 하지 마' 하면서 자리를 박차고 나오기까지 했었죠?

사실 5만원 가지고 일이 이렇게 커진 건, 당의 정체성 노선싸움과 맞물렸기 때문입니다.

'특권 내려놓기'로 중도층 공략이 필요하다. 아니다 부정선거 이슈 등 야성을 더 강화해야 한다. 논쟁이 커지고 있는데요.

여당의 견고한 지지율과 안철수 신당의 도전, 사면초가인 제1야당의 깊은 고민을 보여주는 오늘의 숫자 5만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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