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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신당 가칭 '새정치신당'…새정추, 청년위 발족

입력 2014-01-27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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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안철수 신당의 임시 당명이 '새정치신당'으로 결정됐습니다. 창당을 향한 안 의원측의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습니다.

이승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무소속 안철수 의원 측 창당 준비기구인 새정치추진위원회가 3월 신당 창당 때까지 사용할 임시 명칭을 '새정치신당'으로 정했습니다.

국민에게 널리 알려진 새정치란 개념을 최대한 활용하겠다는 구상입니다.

설 연휴 이후엔 전주와 춘천에서 잇따라 창당 설명회를 열고 신당 띄우기에 본격적으로 나설 계획입니다.

새정치추진위는 특히 청년층 공략의 교두보가 될 청년위원회도 발족했습니다.

20대를 주축으로 구성했고, 위원장은 안 의원이 직접 맡았습니다.

앞으로 입법 제안 활동과 국내외 청년 단체와 교류 협력 등을 담당하게 됩니다.

[안철수/무소속 의원 : (청년의 정치 참여) 사다리를 만드는 게 새정치신당이 해야 될 가장 중요한 부분 중 하나가 아닌가 그런 깨달음을 얻었습니다.]

안철수 의원과 민주당의 야권 주도권 경쟁이 본격화하는 가운데 지역적으로는 호남, 연령대별로는 20~30대 표심 잡기가 치열해질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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