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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연혜 코레일 사장, 여당 지도부에 '인사 청탁' 의혹

입력 2014-01-16 21:57 수정 2014-01-16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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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최연혜 코레일 사장이 새누리당 지도부를 만나서 인사청탁을 한 것으로 알려져 파문이 일고 있습니다. 지금이 이럴 때냐 이런 소리가 나오고 있는데요.

이승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최연혜 사장은 국회에서 열린 새누리당 최고위원회의 직후 황우여 대표를 만나 20여분 동안 면담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최 사장은 현재 공석으로 남아 있는 대전 서구을 당협위원장 자리를 부탁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최 사장은 지난 총선 때 이 지역에 출마했다가 낙선한 이후 코레일 사장에 취임하기 전까지 당협위원장을 맡았습니다.

황 대표는 면담 내용을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최 사장이) 정치하고 싶으니까 자신의 지역구를 잘 돌봐달라고 했다고 인사 청탁을 받았음을 시인했습니다.

야당은 즉각 최 사장의 사퇴를 촉구했습니다.

[박광온/민주당 대변인 : 부끄러운 줄 모르고 자리만 탐하는 최연혜 코레일 사장은 당장 코레일 사장에서 물러나야 합니다.]

문제가 되자 최 사장은 코레일 명의로 해명 자료를 냈지만 더 큰 논란만 일으켰습니다.

철도노조 파업으로 국민과 당에 심려를 끼친 점을 사과하기 위해 당을 방문한 것이라고 해명한 겁니다.

하지만 당시 동석했던 새누리당 홍문종 사무총장도 "최 사장이 당협위원장 때문에
찾아온 것이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그렇다"고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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