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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일 2주기] '고모 김경희 없었다' 불참 이유 3가지

입력 2013-12-17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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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일 2주기'

김경희가 끝내 '오빠' 김정일 2주기 중앙추모대회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2주기 중앙추모대회가 17일 열렸다. 이날 최대의 관심사는 최근 처형된 장성택의 아내이자 김정은의 고모인 김경희의 등장 여부였다.

하지만 이날 김정일 2주기 추모대회에 김경희는 나타나지 않았다. 자연히 국내에서는 김경희의 추모대회 불참 배경에 대해 관심이 쏠렸다.

이에 대해 17일 방송된 JTBC '정관용 라이브'에 출연한 이영종 중앙일보 기자는 세 가지 불참 이유를 예상했다.

우선 남편 장성택의 죽음 앞에서 권력 무상과 연민, 그리고 비통함 등을 느꼈을 것이라는 것. 이영종 기자는 "이러한 그런 심리에서 오늘 김정일 2주기 행사만큼은 나가는 게 무리가 아니겠느냐는 판단을 했을 수 있다"고 밝혔다.

두 번째 이유로는 김정은에 대한 불만으로 불참했을 것이라는 분석도 내놓았다. 장성택 숙청 과정에서 김경희가 만류를 했었다는 이야기가 나왔는데, 이런 만류에도 불구하고 장성택을 처형한 데 대한 불만으로 나오지 않았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마지막으로 세번째 원인은 건강 악화다. 이영종 기자는 "김경희가 원래 건강이 좋지 않았는데, 이번 사태 전후 건강이 더 악화된 게 아니냐는 추측도 할 수 있다"고 밝혔다.

(JTBC 방송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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