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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부터 KTX 10% 감축 운행…철도노조 파업 분수령

입력 2013-12-16 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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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철도파업 8일째입니다. 일부 전철이 감축 운행에 들어갔습니다. 80대 할머니가 숨진 사고에 대해서는 양쪽의 원인분석이 다릅니다. 양측은 여전히 서로 강대강으로 맞서고 있습니다. 오는 19일에는 대규모 시위도 예정돼있습니다.

먼저, 강나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철도노조 파업이 8일째를 맞은 오늘(16일), 서울 지하철 3호선의 운행 횟수가 20% 감축됐습니다.

수도권 전동열차 운행도 10% 가량 줄었고, 내일부터는 KTX도 감축 운행에 들어갑니다.

대체 인력의 피로가 쌓이면서 안전에 문제가 있다는 판단에서입니다.

어젯밤 9시쯤에는 서울 지하철 4호선 정부과천청사 역에서 84살 김모씨가 전동차 문에 발이 끼인 채 끌려가다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노조는, 경험이 부족한 철도 대학생을 대체인력으로 투입해 빚어진 사고라고 주장했습니다.

[박태만/철도노조수석부위원장 : 불법적인 대체인원을 집어넣고 (그것도) 안 되니까 19살밖에 되지 않은 대학생을 전동차에 투입해 사고가 났습니다.]

코레일 측은 대학생 투입과 이번 사고는 무관하다는 입장입니다.

노조는 수서발 KTX 법인 설립을 철회하라는 요구에 대해 정부가 내일까지 명확한 답변을 내놓지 않을 경우 박근혜 대통령 당선 1주년인 오는 19일 대규모 상경 투쟁을 벌이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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