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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노조 파업에 운송량 1/3으로…물류·건설업계 '시름'

입력 2013-12-13 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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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렇게 철도 파업이 길어지면서 물류 차질을 빚는 곳이 갈수록 늘고 있습니다. 특히 철도 수송에 의존도가 높은 건설업계의 시름이 깊습니다.

심수미 기자입니다.

[기자]

꼬리에 꼬리를 물고 물류기지로 들어가는 화물차들. 파업으로 화물 철도 운송량이 평소의 3분의 1로 줄면서 물류 수송에 초비상이 걸렸습니다.

제 뒤로 출하를 기다리는 컨테이너들이 쌓여있습니다. 업계는 트럭 운송량을 평소의 120%로 늘렸지만 철도를 대체하기에는 역부족입니다.

수송량의 64%를 철도에 의존하는 내륙지역 시멘트 업계의 상황은 더 심각합니다.

충북 제천의 공장에서 하루에 너댓번씩 시멘트를 나르던 철도가 이제는 이틀에 한두번꼴로 오고 있습니다.

[이이경/쌍용양회 물류기지 대표 : 재고가 거의 바닥상태에 있고, 평상시의 약 20% 정도…앞으로 들어올 계획도 정확하게 알 수 없어서 불안정한 상태입니다.]

이런 추세라면 앞으로 4~5일 안에 시멘트 재고가 소진돼 건설공사가 중단되는 곳도 나올 수 있습니다.

건설단체총연합회는 오늘 성명을 내고 철도 파업 중단과 물류 정상화를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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